▲ ATBO 정승환.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 ATBO 정승환. 제공| IST엔터테인먼트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ATBO(에이티비오)가 SBS M 음악방송 '더쇼' 1위후보에 오른 가운데, 멤버 중 정승환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무대에 오르지 않는다. 

9일 스포티비뉴스 취재에 따르면 정승환은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승환은 '더쇼' 녹화를 준비하던 이날 오전 컨디션에 이상을 느껴 선제적으로 PCR 검사를 받았고, ATBO 역시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더쇼' 녹화를 취소했다. 이후 정승환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특히 이날은 ATBO가 데뷔곡 '모노크롬'으로 1위 후보에 오른 날이라 눈길을 끈다. 데뷔 3주차에 첫 음악방송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린 ATBO는 코로나19 여파로 안타깝게 무대에 함께하지 못해 팬들의 아쉬움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ATBO는 에이핑크, 빅톤, 더보이즈, 위클리 등이 소속된 IST엔터테인먼트가 새롭게 론칭한 그룹으로, 지난 5월 종영한 서바이벌 오디션 '디 오리진-A, B, 오어 왓?(디 오리진)'을 통해 주목받은 오준석, 류준민, 배현준, 석락원, 정승환, 김연규, 원빈 등 7명으로 구성됐다. 

최근 데뷔 앨범 '더 비기닝: 개화'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모노크롬'으로 활발한 활동 중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