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페스타 2022 공식 포스터. 제공| KBS
▲ 서울페스타 2022 공식 포스터.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기록적인 폭우로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 'K-팝 슈퍼라이브' 편성이 변경됐다. 

9일 KBS는 "중부지방의 집중호우 재난 상황으로 인해 서울페스타 2022 개막공연 'K-팝 슈퍼라이브'의 생방송 진행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되어 부득이하게 녹화방송으로 편성을 변경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K-팝 슈퍼라이브' 공연은 예정대로 8월 10일 오후 7시 30분에 진행되며, 8월 12일 오후 8시 3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녹화 편성되어 방송될 예정이다"라며 "'K-팝 슈퍼라이브'를 기대해주셨던 시청자분들께 양해를 구하는 바다. 아울러 KBS는 공연 진행에 있어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임을 알려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서울페스타 2022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세계 최대 전기차 경주대회는 물론, 한류 열풍을 이끄는 다양한 K-팝 아티스트들의 공연까지,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관광축제다.

'K-팝 슈퍼라이브'에는 싸이, 비, 타이거JK, 윤미래, 비지, NCT드림, 엔하이픈, 포레스텔라, 위키미키, 르세라핌, 엔믹스, 베리베리, 스트레이키즈, 더보이즈, 네이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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