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게임노트]‘장염 증세’ 오타니 무안타…LAA 3연패, TB 3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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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봉준 기자] 장염 증세를 딛고 출전한 오타니 쇼헤이도 LA 에인절스의 승리를 이끌지는 못했다.
에인절스는 23일(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1-2로 졌다. 선발투수 터커 데이비슨이 5이닝 6피안타 1피홈런 3볼넷 2실점으로 나름 호투했지만, 타선이 터지지 않으면서 3연패를 당했다.
반면 탬파베이는 선발투수 제프리 스프링스가 5⅔이닝 5피안타 7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1-1로 막선 5회말 랜디 아로사레나가 우중월 결승 솔로홈런을 때려내 3연승을 달렸다.
최근 장염을 앓고 있는 에인절스 오타니는 6회 대타로 나왔지만,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탬파베이 최지만은 8회 대타로 출전해 볼넷 하나를 골라냈다.
선취점은 탬파베이가 가져갔다. 4회 2사 3루에서 데이비드 페랄타가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 3루 주자 해롤드 라미레스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그러자 에인절스도 반격했다. 5회 앤드류 벨라스케스의 내야안타와 데이비드 플레처의 우전안타로 만든 2사 1·3루 찬스에서 마이크 트라웃이 중견수 앞으로 떨어지는 적시타를 터뜨렸다.
동점을 허용한 탬파베이는 곧바로 이어진 5회 공격에서 다시 리드를 되찾았다. 1사 후 주자 없는 상황에서 아로사레나가 데이비슨으로부터 우중월 솔로포를 빼앗았다.
승기를 잡은 탬파베이는 6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해 뒷문을 잠갔다. 먼저 제일런 빅스가 1⅓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제이슨 아담이 다음 1이닝을 책임졌다.
이어 숀 암스트롱이 9회를 무실점으로 지키고 3연승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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