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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위너’ 히바우두 “한국, 4강 신화 재현할 것”

작성일: 2022.08.24 14:34 박건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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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바우두와 파울루 벤투 감독.
▲ 히바우두와 파울루 벤투 감독.

[스포티비뉴스=여의도, 박건도 기자] 브라질 전설이 한국 대표팀에 응원을 전했다.

본 행사는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의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됐다. 브라질 레전드 히바우두(브라질)와 함께 파울루 벤투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차범근 전 축구국가대표팀 감독, 박지성 전북 현대 어드바이저, 이용수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한국 코카-콜라 최수정 대표가 자리를 빛냈다.

오리지널 FIFA 월드컵 트로피 실물 공개와 함께 시작된 행사에서는 FIFA 레전드로 참석한 히바우두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응원을 담아 이용수 부회장과 벤투 감독에게 FIFA 월드컵 트로피 레플리카를 선물했다.

트로피 레플리카를 받은 벤투 감독은 “감사하다. 오리지널 트로피 실물과 달리 너무 작다”라며 웃었다. 이어 “월드컵은 우리의 꿈이다. 잘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국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H조에서 벤투 감독의 조국 포르투갈과 만난다. 벤투 감독은 “포르투갈과 하는 건 어쩔 수 없다. 프로 정신으로 월드컵에 임하겠다. 그간 준비한 것을 모두 보여주겠다”라고 다짐했다.

2002 한일 월드컵 위너인 히바우두는 “월드컵을 다시 만나 기쁘다. 어린 소년부터 성인까지 모두의 꿈이다. 꿈을 이뤄 행복했다. 대사로서 월드컵을 눈앞에서 다시 보게 되어 행복하다”라며 “한국은 한일 월드컵에서 4강까지 갔다. 이번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응원했다.

한국 대표팀에 조언을 부탁하자 “조언은 어렵다. 한국은 이미 4강까지 가본 팀이다. 벤투 감독과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때의 영광을 재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고국 브라질의 카타르 월드컵 성적에 대해서는 “우승하면 좋겠지만, 어려운 일이다. 브라질은 항상 준비가 되어있는 국가다”라며 “세계에는 강팀들이 많다. 브라질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FIFA 월드컵 트로피는 우승 경험이 있는 축구 국가대표 선수 등만 만질 수 있도록 관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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