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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에르난데스 '호우 세리머니'-김도혁 추가골 인천, 서울 꺾고 3위 점프

작성일: 2022.08.27 21:54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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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에 에르난데스와 김도혁의 골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에 에르난데스와 김도혁의 골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에 에르난데스와 김도혁의 골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인천 유나이티드가 FC서울에 에르난데스와 김도혁의 골로 승리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인천, 이성필 기자] 치열했던 경인 더비에서 인천 유나이티드가 승리를 가져갔다. 

인천은 27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FC서울에 2-0으로 이겼다. 인천(44점)은 5경기 무패(3승2무)를 달리며 3위로 올라섰다. 4위 포항 스틸러스(44점)와 승점 동률이었지만, 다득점에서 한 골(인천 +37, 포항 +36) 앞섰다. 

서울(36점)은 2연승에서 흐름을 타지 못했다.먼저 경기했던 강원FC(36점)가 수원 삼성에 3-2로 이기며 다득점에서 앞서는 바람에(강원 +40, 서울 +34) 8위로 밀려났다.  

전반은 서로 눈치를 보면서 신중하게 공격을 전개하는 모습이었다. 인천이 전방의 에르난데스에게 볼을 연결하려 노력했다면 서울은 중원에서 기성용이 볼을 배급하며 기회를 엿봤다. 

인천은 전반 기록한 2개의 슈팅 중 한 개를 골문 안으로 연결했다. 26분 오른쪽 측면 뒤에서 김준엽이 전방으로 전진 롱패스를 시도했고 에르난데스에게 정확히 닿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볼을 받아 그대로 페널티지역 오른쪽 안까지 전진한 에르난데스는 수비수를 옆에 두고 오른발 슈팅, 골망을 갈랐다. 

서울은 인천의 수비 공간을 공략했지만, 쉽지 않았다. 33분 박동진의 헤더는 이태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기성용의 발을 떠난 볼이 중간에 몸을 던지는 수비에 잘려 나갔다. 

35분 기성용과 볼 경합에서 에르난데스가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에르난데스는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41분 김보섭으로 교체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서울이 박동진, 케이지로를 빼고 일류첸코, 임민혁을 투입하며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그렇지만, 인천의 수비는 견고했고 8분 추가골이 터졌다. 김신진이 어설프게 볼을 잡다 놓쳤고 이를 김도혁이 가로채 오른발 슈팅, 추가골에 성공했다. 서울은 13분 팔로세비치를 빼고 강성진으로 대응해 무조건 골을 넣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인천도 23분 '시우 타임' 송시우를 투입했다. 1만139명의 관중은 골을 기대하며 환호했다. 서울은 29분 인천 출신 김진야를 빼고 이태석을 넣어 측면 안정을 꾀했다. 35분 나상호의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슈팅이 있었지만, 이태희가 막았다. 이후 수비로 버틴 인천이 웃었다. 

한편, 1위 울산 현대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1로 비겼다. 승점 59점으로 2위 전북 현대(49점)에 한 경기를 더 치르고 10점 차이로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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