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턴, 황희찬 놓고 리즈와 경쟁…"이적료 24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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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황희찬을 두고 경쟁이 붙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28일(한국시간) "에버턴이 벤 브레튼 디아즈와 계약에 실패할 경우 울버햄튼 공격수 황희찬 영입을 위해 1,500만 파운드(약 240억 원)를 쓸 수 있다. 그렇게 되면 리즈 유나이티드와 이적 시장에서 붙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올 시즌 초반부터 황희찬이 이적설에 휩싸였다. 황희찬은 지난 시즌부터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었다. 잘츠부르크, 라이프치히를 거쳐 꿈에 그리던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했다.
데뷔 시즌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돋보이는 신체 능력과 적극적인 돌파로 팬들을 사로잡았다.
임대 신분이었던 계약은 얼마 가지 않아 완전 영입으로 바뀌었다. 지난 시즌 30경기 출전해서 프리미어리그에서만 5골을 넣었다.
이번 시즌도 황희찬은 울버햄튼의 주요 공격수다. 다만 황희찬이 잘츠부르크에 뛰던 시절 스승인 제시 마치 감독이 리즈 사령탑을 맡으며 이적설이 처음 불거졌다. 공격수가 부족한 리즈는 마치 감독과 좋은 궁합을 보인 황희찬에게 관심을 보냈다.
여기에 에버턴까지 뛰어들었다. 에버턴 역시 공격수 영입이 급하다. 여름 이적 시장에서 부동의 원톱 스트라이커 히샬리송을 토트넘에 넘기며 공격력이 크게 약해졌다.
칠레 출신 블랙번 공격수 브레튼을 영입 1순위로 뒀지만 계약까지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에버턴과 블랙번이 생각하는 이적료 차이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협상 진행이 더 어렵다고 판단되면 에버턴은 빠르게 황희찬으로 목표를 바꾸겠다는 생각이다. 브레튼에게 쓸 1,500만 파운드의 이적료는 자연스레 황희찬 영입 비용으로 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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