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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REVIEW]'뮬리치-팔라시오스 골맛' 성남, 이승우 만회골 수원FC에 짜릿승

작성일: 2022.08.28 20:51 이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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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남FC가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의 골로 수원FC를 2-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성남FC가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의 골로 수원FC를 2-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성남FC가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의 골로 수원FC를 2-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 성남FC가 뮬리치와 팔라시오스의 골로 수원FC를 2-1로 꺾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성남, 이성필 기자] 반드시 필요한 순간 승점 3점은 까치 군단 품으로 왔다.

성남FC가 28일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2 23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수원FC에 2-1로 승리했다. 성남은 3연패를 마감하며 승점 21점에 도달했다. 꼴찌지만, 11위 김천 상무(27점)에 6점 차로 접근했다. 수원FC(36점)는 6위에 머물렀다. 

전반 11분 성남이 먼저 공격 신호탄을 쐈다. 뮬리치가 왼쪽 측면에서 페널티지역 안으로 들어가며 왼발 슈팅, 분위기를 달궜다. 그러나 수원FC는 4분 정재윤, 장재용을 빼고 이승우, 무릴로를 넣으며 공격적인 대응에 열을 올렸다. 

하지만, 운은 먼저 성남에 왔다. 17분 구본철이 왼쪽 측면에서 연결된 가로지르기를 제어하다 볼이 박민규의 손에 맞았고 최현재 주심은 그대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나선 뮬리치의 오른발 슈팅이 그대로 골대 왼쪽 구석을 갈랐다. 

흐름을 탄 성남은 21분 뮬리치가 미드필드 중앙에서 얻은 프리킥의 키커로 나서 그대로 킥을 시도했고 크로스바에 맞고 나와 수원FC 수비를 떨게 했다. 

물론 수원FC도 그냥 있지는 않았다. 37분 무릴로의 패스를 놓치지 않은 이승우가 아크 왼쪽에서 페널티지역 주앙으로 침투하며 반박자 빠른 오른발 감아차기로 동점골 사냥에 성공했다. 수비 압박이 있기 전 빠른 슈팅과 결정력이 돋보였다. 

성남도 뮬리치를 중심으로 공격을 만들었고 41분 김훈민의 패스를 뮬리치가 슈팅했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수원FC도 이승우의 오른발 터닝 슈팅이 골대 왼쪽 밖으로 나갔다. 

후반 시작과 함께 밀로스, 심동운이 빠지고 이재원, 김민혁이 들어왔다. 체력을 앞세워 수원F를 흔들겠다는 의미였다. 2분 구본철의 오른발 감아 차기가 아슬아슬하게 골대 오른쪽 밖으로 나가면서 골 의지는 충만했다. 

성남은 13분 뮬리치를 빼고 팔라시오스를 투입했다. 높이를 버리는 대신 측면에서 힘과 스피드로 골을 만들겠다는 전략이었다. 수원FC도 라스, 장혁진을 빼고 김현, 김승준을 넣어 대응했다. 

골맛은 성남이 봤다. 21분 팔라시오스가 중앙선 부근에서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침투하며 시도한 왼발 슈팅이 골대 오른쪽 구석으로 들어갔다. 팔라시오스는 두 팔을 하늘 위로 들어 팬들의 환호를 유도했다. 곧바로 성남은 김훈민을 빼고 강의빈을 투입해 수비를 보강했다. 수원FC도 30분 박주호를 빼고 김건웅을 투입했다. 

한 골 싸움으로 굳어지자 성남은 32분 곽광선을 빼고 조성욱을 넣어 수비벽을 높였다. 이후 팔라시오스에게 집중해 볼을 투입하며 버티기에 나섰고 그대로 경기를 끝냈다. 10위 대구FC(28점)는 11위 김천과 0-0으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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