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오픈] '中 테니스 돌풍' 왕시유, 세계 3위 사카리 제압…장슈아이도 3회전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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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세계 랭킹 3위 마리아 사카리(27, 그리스)가 '이변의 덫'을 피하지 못하며 단식 2회전에서 탈락했다. 반면 중국 선수들은 대회 초반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사카리는 1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빌리진 킹 테니스센터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년 US오픈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2회전에서 왕시유(21, 중국, 세계 랭킹 75위)에게 1-2(6-3 5-7 5-7)로 역전패했다.
사카리는 지난해 프랑스 오픈과 US오픈에서 4강에 진출했다. 이번 대회 단식 3번 시드인 그는 2회전에서 조기탈락했다.
중국의 신예 왕시유는 2019년 US오픈에 처음 출전했고 올해 호주 오픈에서는 본선 2회전까지 올랐다. 2회전에서 사카리를 제압한 그는 두 번째로 그랜드슬램 대회 1회전을 통과했다.
백전노장 장슈아이(33, 중국, 세계 랭킹 36위)도 2회전에서 안나 카롤리나 슈미들로바(28, 슬로바키아, 세계 랭킹 115위)를 2-0(7-5 6-1)으로 제압하며 3회전에 진출했다.
전날 남자단식에 나선 우이빙(세계 랭킹 174위)은 중국 남자 선수로는 최초로 그랜드슬램 대회 본선 단식 첫 승을 거뒀다.
여자단식에서는 '언더독'으로 평가받은 왕시유가 사카리를 잡는 이변을 일으켰다. 또한 장슈아이도 3회전에 진출하며 '중국 테니스 돌풍'을 이어갔다.
정친원(19, 세계 랭킹 39위)과 유안유에(24, 세계 랭킹 142위)도 모두 여자단식 2회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각각 아나스타시아 포타포바(21, 러시아, 세계 랭킹 52위)와 이리나-카멜리아 베구(32, 루마니아, 세계 랭킹 42위)와 3회전 진출을 다툰다.
남자단식 2회전에 나선 앤디 머리(35, 영국, 세계 랭킹 51위)는 에밀리오 나바(20, 미국, 세계 랭킹 203위)를 3-1(5-7 6-3 6-1 6-0)로 물리치며 3회전에 올랐다.
머리는 2016년 US오픈 8강에 오른 뒤 6년 만에 3회전에 진출했다. 그는 지난해 윔블던 준우승자인 마테오 베리티니(26, 이탈리아, 세계 랭킹 14위)와 16강 진출을 다툰다.
한편 TV채널 스포티비(SPOTV)와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는 US오픈 남녀 단식 전 경기를 위성 생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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