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신무기' 싱커 장착한 오타니… 저지와 AL MVP 경쟁 뜨거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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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 송경택 영상기자] 새로운 무기 싱커를 장착한 오타니 쇼헤이(28·LA 에인절스)의 피칭은 거침없었다.
오타니는 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3번타자 투수로 선발 출전했다. 타석에서는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던 오타니, 선발 투수로서 제 몫을 해냈다.
이날 오타니는 호세 알투베(2루수)-율리 구리엘(1루수)-알렉스 브레그먼(3루수)-카일 터커(우익수)-크리스티안 바스케스(포수)-트레이 맨시니(좌익수)-JJ마티제빅(지명타자)-채스 매코믹(중견수)-제리미 페냐(유격수)의 휴스턴 타선을 상대했다.
휴스턴 강타선도 오타니의 시속 100마일(약 161㎞)에 가까운 싱커에 얼어붙었다. 오타니는 탈삼진 행진은 계속됐다. 3회 선두타자 JJ 마티제빅을 삼진으로 잡아내며 메이저리그 통산 400탈삼진 기록을 달성했다.
5회에는 2사 후 1타점 적시타를 맞아 첫 실점을 했지만, 8회까지 마운드를 지켰다. 최종 성적은 8이닝 5탈삼진 1실점. 100구가 넘었지만, 여전히 100마일을 넘기는 빠른 공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팀도 12회말 2-1 짜릿한 끝내기 승리를 거둬 오타니는 팀 승리에 발판을 마련하는 호투를 펼쳤다.
한편 뉴욕 양키스의 강타자 애런 저지는 탬파베이 레이스전에서 시즌 52호포를 쏘아 올렸다. 개인 한 시즌 최다 홈런 기록(종전 2017시즌)과 어깨를 나란히 한 저지까지 활약을 펼치며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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