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ON 부활 시간문제"…토트넘 선배 옹호

작성일: 2022.09.06 20:35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손흥민
▲ 손흥민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올 시즌 6경기 무득점에 그치고 있지만 손흥민(30, 토트넘 홋스퍼)을 향한 신뢰는 단단하다. 

영국 국가대표 골키퍼 출신이자 토트넘 선배이기도 한 폴 로빈슨(42)은 "몇 주만 지나면 스퍼스는 더 나은 손흥민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진짜 문제는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전술"이라고 힘줘 말했다.

로빈슨은 6일(한국 시간) 영국 '풋볼 인사이더' 인터뷰에서 "손흥민 경기력이 예상보다 저조하다. (이적생인) 히샤를리송의 도전을 온전히 못 받아들이는 것 같다"면서 "경쟁을 수용하기보단 자기만의 껍데기 안으로 살짝 숨은 분위기"라고 짚었다.

"경기 70분께 히샤를리송과 교체 사인이 뜨는 걸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 풀타임을 보장받는 편안한 상태에서 플레이하고 싶은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럼에도 로빈슨은 손흥민 부활을 의심치 않았다. 현재 콘테 감독은 히샤를리송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손흥민과 데얀 쿨루셉스키 출전 시간을 조절 중이다. 

로빈슨 눈에는 이러한 콘테의 카드 선택에 큰 문제가 있고 아울러 손흥민보다 쿨루셉스키가 좀더 입지를 걱정해야 할 처지라고 설명했다.

"손흥민은 몇 주 안에 회복할 것이다. 시간의 문제라고 본다. 지난 3일 풀럼 전에서 골대를 강타했고 골망도 출렁였지만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콘테로부터 신뢰를 얻을 만한 내용이었다"면서 "오히려 쿨루셉스키 입지가 더 좁아진 것 같다. 히샤를리송 활용을 위해 (콘테 구상 중요도에서) 떨어진 분위기"라고 분석했다.

2015년 토트넘 유니폼을 입은 이래 331경기 131골을 넣은 공격수 기량을 의심해선 안 된다는 말씨였다. 실제 세부 스탯이 나쁘지 않다. 경기당 평균 슈팅(2.8개) 키패스(2.2개) 페널티 에어리어 안에서 평균 슈팅(2.3개) 모두 케인과 팀 내 최고 수준이다.

영국 '팀토크' 역시 "손흥민은 과거에 이미 클래스를 증명했다. 이번에도 증명할 것"이라며 "로빈슨 설명에는 지금의 골가뭄이 그리 오래가진 않을 것이란 믿음을 전제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리그 6경기가 치러진 가운데 손흥민은 팀 내 플레잉 타임 6위를 기록하고 있다. 6경기 모두 선발로 나섰고 총 493분을 뛰었다. 

에릭 다이어와 위고 요리스,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이상 540분) 이메르송 로얄(529분) 해리 케인(528분)이 손흥민보다 앞선다. 쿨루셉스키는 433분으로 9위, 개막전을 결장한 히샤를리송은 167분으로 팀 내 14번째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