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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 존경해요"…음바페 불화설 일축

작성일: 2022.09.06 21:1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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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마르(왼쪽)와 불화설을 일축한 킬리안 음바페
▲ 네이마르(왼쪽)와 불화설을 일축한 킬리안 음바페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킬리안 음바페(23)가 네이마르(30, 이상 파리 생제르맹)와 불화설을 일축했다. "네이마르는 파리에서 6년간 손발을 맞춘 동료다. 축구선수로서 존경하는 인물"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음바페는 6일(이하 한국 시간) 유벤투스와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서 "네이마르와는 아무 문제없다. 둘 다 강한 성격의 소유자라 (작은) 논쟁이 빚어진 것일 뿐"이라며 세간의 시선을 부정했다.

둘은 지난달 14일 몽펠리에 전에서 언쟁을 벌였다. 팀이 두 번째 페널티킥을 얻은 상황에서 서로 키커를 맡겠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결국 네이마르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골 세리머니 과정에 음바페가 참여하지 않아 논란이 일었다. 

페널티킥 논란은 여름 이적시장에서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와 강하게 연결된 것과 결부돼 팀 내 분열이 심각한 수준에 이른 게 아니냐는 분석으로 이어졌다. 실제 둘이 라커룸에서 주먹다짐 직전까지 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둘의 불화설은 MNM 트리오 불화로까지 확장됐다. 음바페가 몽필리에 전에서 리오넬 메시를 어깨로 툭 치고 간 장면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때 메시가 당황한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음바페는 이날 역습 찬스에서 자신에게 패스를 주지 않자 공격 가담을 아예 포기하는 모습을 보여 호된 비판을 받았다. 프로 선수로서 자세가 결여돼 있다는 지적이 봇물을 이뤘다.

음바페는 그러나 "네이마르와 함께한 지 올해로 6년째다. 우린 존경심을 바탕으로 관계를 이어온 사이"라면서 "물론 (사이가) 좋을 때가 있고 나쁠 때도 있었다. 그게 우리 관계의 본질"이라고 설명했다.

"성격이 강한 두 선수가 한 팀에 있을 때 때로 그런 (페널티킥) 논란이 불거지기도 한다. 난 선수로서 네이마르를 많이 존경한다. 파리 생제르맹(PSG) 구단에도 늘 존중과 관심을 갖고 있다"고 힘줘 말했다.

갈등설이 대두되지만 음바페와 네이마르는 올 시즌 역시 눈부신 경기력을 뽐내는 중이다. 음바페가 리그앙 5경기에서 7골, 네이마르는 6경기 7골 6도움으로 PSG 무패 행진(5승 1무)을 이끌고 있다.

리그 2연패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숙원인 UCL 우승을 꾀하고 있다. PSG는 7일 오전 4시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이탈리아 강호 유벤투스를 상대로 빅이어 쟁취 첫발을 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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