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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유섬 최지훈 이재원 홈런 중요할 때 나왔다" 김원형 감독

작성일: 2022.09.06 22:0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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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SSG 랜더스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 ⓒSSG 랜더스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랜더스는 6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8-6으로 이겼다. 

홈런 1위팀 답게 한유섬과 최지훈, 이재원의 대포를 앞세워 LG 마운드를 잠실에서 무너트렸다. 김광현이 6이닝 4실점에도 승리를 챙겼고, 2점 앞선 9회 등판한 문승원은 데뷔 후 두 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미리보는 한국시리즈답게 흐름을 쉽게 예상하기 어려울 만큼 파도가 쳤다. SSG는 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했다. 2회 1사 1루에서 한유섬이 선제 2점 홈런을, 3회 1사 1루에서는 최지훈이 4점 차로 달아나는 2점 홈런을 터트렸다. 

5-0으로 앞선 4회 김광현이 오지환에게 만루 홈런을 내주며 1점 차로 쫓겼다. 그러나 SSG는 다시 홈런으로 달아났다. 6회 1사 1, 2루에서 이재원이 김진성을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날렸다. 점수 차가 4점까지 벌어지면서 SSG가 승기를 잡았다. 

노경은이 7회 1실점, 김택형이 8회 1실점을 기록하며 새 마무리 문승원에게 2점 차 세이브 상황을 연결했다. 문승원은 1사 후 유강남에게 안타 하나를 맞았지만 실점하지 않고 경기를 마무리했다. 시즌 첫 세이브. 2018년 8월 15일 두산전 3이닝 2실점 1자책점 세이브 이후 통산 두 번째다. 1483일 만의 세이브이자, '마무리다운' 첫 세이브다. 

경기 후 김원형 감독은 "한유섬 최지훈 이재원의 홈런이 중요할 때 나와서 승리할 수 있었다. 김광현이 실점을 했지만 6이닝을 책임졌고, 뒤에 나온 불펜투수들도 잘 막았다. 문승원이 마무리 압박감 속에서도 좋은 투구를 했다. 시즌 첫 세이브를 축하한다. 경기 전부터 선수들이 더그아웃에서 분위기를 활발하게 띄우고 집중력을 가져준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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