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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 김민재 영입으로 롱런 초석"…리버풀전 승리 예상

작성일: 2022.09.07 11:40 박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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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재
▲ 김민재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리버풀을 상대로 올해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여정을 시작하는 나폴리는 현지 언론이 인정하는 '레즈 킬러'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부임한 뒤 안방에서 열린 최근 3경기서 2승 1무를 쌓았다. 클롭 역시 "나폴리 원정에서 승리가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며 기자회견에서 입맛을 다실 정도다.

나폴리는 8일 오전 4시(한국 시간) 이탈리아 나폴리 디에고 아르만도 마라도나 경기장에서 리버풀과 UCL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대부분 언론이 홈 팀 승리를 점치고 있다. 영국 '스포츠몰'이 "2-1로 나폴리가 승리할 것"이라고 예상한 게 대표적이다.

올 시즌 나폴리 기세가 심상치 않다. 자국 리그에서 3승 2무, 승점 11로 2위에 올라 있다. 공수 균형이 탄탄하다. 5경기 12골을 꽂으면서 실점은 4회에 그쳤다. 득실차는 선두 아탈란타를 제치고 1위.

순항 비결은 수비에 있다. 지난 시즌 팀 실점 1위에 빛나는 '짠물 수비'가 올해도 성공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부 비판이 제기되긴 하지만 올여름 잉글랜드로 떠난 센터백 칼리두 쿨리발리(31, 첼시) 공백을 비교적 훌륭히 메우고 있단 평이다. 

그 중심에 김민재(25) 아미르 라흐마니(27) 마티아스 올리베라(23) 등 젊은 수비진이 있다. 특히 김민재와 올리베라는 입단 첫해임에도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 전술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있다.

영국 '팀토크'는 "이번 여름 나폴리에 입성한 김민재와 올리베라, 자코모 라스파도리(22)가 팀에 젊음을 불어넣고 있다. 나폴리의 좋은 경기력을 오래 지속시켜줄 초석을 마련해줬다"고 칭찬했다.

"덕분에 쿨리발리, 로렌초 인시녜, 드리스 마르텐스가 차례로 이적한 나폴리지만 그들은 여전히 재능이 풍부하다. (눈부신) 재능뿐 아니라 최근 리그에서 맹렬한 기세도 리버풀에 문제를 야기시킬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리버풀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부진은 잠시 잊고 유럽대항전이라는 새로운 도전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힘줘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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