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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게임노트] 김하성 '8호포+호수비' 다 보여줬다…SD, 알파로 끝내기로 3연패 탈출

작성일: 2022.09.07 13:58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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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

[스포티비뉴스=박정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내야수 김하성이 홈런을 치고, 호수비를 펼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김하성은 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6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시즌 타율은 종전 0.256를 유지했다.

샌디에이고는 주릭슨 프로파(좌익수)-후안 소토(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조시 벨(지명타자)-잭 크로넨워스(2루수)-김하성(유격수)-윌 마이어스(1루수)-트렌트 그리샴(중견수)-호르헤 알파로(포수), 선발 투수 조 머스그로브로 나섰다.

KBO리그에서 뛰었던 메릴 켈리가 선발 투수로 나선 애리조나는 조시 로하스(3루수)-돌튼 바쇼(우익수)-케텔 마르테(2루수)-크리스티안 워커(1루수)-제이크 매카시(좌익수)-코빈 캐롤(지명타자)-칼슨 켈리(포수)-알렉 토마스(중견수)-세르히오 알칸타라(유격수)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김하성과 켈리의 빅리그 첫 만남은 2회였다. 김하성은 볼카운트 1-2에서 켈리의 포심 패스트볼에 방망이를 헛치며 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두 번째 만남에서 김하성은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0-2의 불리한 볼카운트에서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공략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쳐냈다. 타구는 23도의 발사각도로 366피트(약111.5m)를 시속 100마일(160.9㎞)의 속도로 날아갔다.

김하성이 쏘아 올린 8호 홈런은 지난 시즌 기록한 개인 빅리그 한 시즌 최다 홈런과 타이기록이다.

7회에는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서 켈리의 싱커를 받아쳤지만,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9회에 1사 1루에서는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 머스그로브가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조 머스그로브가 4⅓이닝 9피안타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졌다.

샌디에이고는 5회까지 연거푸 점수를 내줘 초반 리드를 빼앗겼다. 머스그로브가 1회 선두타자 로하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아 0-1로 선취점을 내줬다.

추가 실점은 4회였다. 2사 1루에서 알칸트라에게 1타점 2루타를 맞아 0-2가 됐다. 5회에는 바쇼와 워커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해 0-4, 1사 1,3루에서 칼슨 켈리에게 땅볼 타점을 내줘 0-5로 끌려갔다.

곧이어 샌디에이고는 추격을 시작했다.

5회말 무사 1루에서 크로넨워스의 2점 홈런과 후속타자 김하성의 솔로 홈런으로 3-5로 따라갔다. 7회에는 선두타자 벨이 솔로 홈런을 만들며 4-5 턱밑까지 쫓아왔다.

계속해서 애리조나 마운드를 두드리던 샌디에이고는 9회말 끝내기 승리에 성공했다. 2사 만루에서 알파로가 끝내기 2타점 적시타를 치며 6-5로 팀의 3연패를 끊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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