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NBA]'킹스의 선택' 데이비드 예거…이틀 만에 '구직 성공'

작성일: 2016.05.10 20:54 박대현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데이비드 예거 새크라멘토 킹스 신임 감독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실력이 뛰어나면 어디든 부르는 곳이 있다. 데이비드 예거(42) 전 멤피스 그리즐리스 감독이 해고된 지 단 이틀 만에 '구직'에 성공했다. 새 둥지는 최근 10시즌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한 새크라멘토 킹스다.

멤피스를 3년 연속 '봄 농구'로 이끈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새크라멘토는 1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에서 예거를 새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블라데 디박 새크라멘토 구단 사장은 "어려운 상황에 놓여도 포기하지 않는 뜨거운 심장을 지닌 예거를 새 수장으로 영입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예거 감독은 올 시즌 멤피스에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 마크 가솔, 마이크 콘리, 크리스 앤더슨, 잭 랜돌프 등 주축 선수들이 크고 작은 부상으로 로스터에서 낙마했다. 한꺼번에 너무 많은 선수가 다쳤다. 그저 코트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찾기 위해 하위 리그에서 불러올리거나 다른 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를 영입했다.

무려 28명의 선수가 멤피스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오르내렸다. 이 부문 미국 프로 농구(NBA) 최다 기록이다. 어수선한 상황 속에서도 빼어난 리더십을 발휘했다. 빈스 카터, 맷 반스 등 베테랑들을 앞세워 멤피스에 서부 콘퍼런스 7번 시드를 안겼다. 전 소속팀을 3시즌 연속 '봄 무대'로 이끌며 NBA 40대 감독 가운데 가장 첫손에 꼽히는 인물로 자리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