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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벌써 '월클' 인정…리버풀-나폴리 통합 베스트 '수비수 유일'

작성일: 2022.09.07 15:50 박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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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풀-나폴리 통합 베스트 11
▲ 리버풀-나폴리 통합 베스트 11

[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김민재(25)가 유럽5대리그에 합류한지 얼마되지 않았다. 하지만 벌써 가치를 인정받았다. 리버풀과 나폴리 통합 베스트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영국 매체 'HITC'는 7일(한국시간) '2022-23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매치데이 1차전, 나폴리-리버풀전을 앞두고 두 팀 최고의 선수 11명을 통합해 가상 라인업을 꾸렸다.

김민재는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판 데이크, 앤드류 로버트슨과 함께 포백이었다. 'HITC'는 "나폴리가 올해 여름에 칼리두 쿨리발리를 보내고 김민재를 영입했다. 김민재는 개막전 포함 5라운드까지 선발 출전해 2골을 넣었다. 리버풀은 김민재의 190cm 피지컬과 빠른 발, 공중볼 장악을 버텨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리버풀은 위르겐 클롭 감독 아래에서 챔피언스리그와 프리미어리그 출범 뒤에 숙원의 과제 리그 우승을 해냈다. 이번 시즌 출발이 좋지 않지만, 리버풀 포백은 세계 최고 수준이다. 통합 베스트 포백에서 김민재 홀로 뽑혔다는 건 상당히 인상적이다. 

실제 김민재는 이탈리아 현지에서 찬사를 받고 있다. 이탈리아의 전설적인 수비수 알레산드로 코스타쿠르타는 "김민재는 정말 수비를 잘하는 선수다. 점프력도 독보적이라 상대 박스 안에서 쉽게 상대를 제압한다. 여기에 골까지 넣는 퀄리티를 가지고 있다"며 데뷔전부터 최근 경기력에 박수를 보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나폴리24'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팀이 김민재를 원한다면 기본 이적료 5000만 유로(약 683억 원)에서 시작해 최대 8000만 유로(약 1092억 원)까지 바라볼 수 있다. 나폴리가 지불했던 2000만 유로는 몇 년 안에 최소 두 배가 될 것"이라며 현재 경기력만 이어간다면 월드클래스 중앙 수비가 될 거로 내다봤다.

김민재는 8일 홈 구장에서 커리어 첫 챔피언스리그에 나선다. 모하메드 살라, 다르윈 누녜스 등 유럽 수준급 공격수와 맞대결이 기대된다. 라치오전에 왼쪽 다리에 붕대를 감았지만, 붕대를 풀고 무난하게 훈련을 진행해 선발 출전 가능성이 높다.

'HITC' 선정, 리버풀+나폴리 통합 베스트
골키퍼 : 알리송
수비수 : 트렌트 알렉산더 아놀드, 버질 판 데이크, 김민재, 앤드류 로버트슨
미드필더 : 지엘린스키, 파비뉴, 하비 엘리엇
공격수 : 모하메드 살라, 빅토르 오시멘,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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