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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 기록 세우고 손목 사구…"8일 오전 검진 예정"

작성일: 2022.09.07 22:0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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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SG 최정. ⓒ곽혜미 기자
▲ SSG 최정.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SSG 최정이 손목에 투구를 맞고 교체됐다. 그대로 주저앉더니 헬멧을 그라운드에 내리쳤다. 상태가 심상치 않다는 것을 짐작한 듯했다. 

최정은 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LG 트윈스와 경기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7회까지 3타수 무안타에 그치고 있던 최정은 9회 LG 마무리 고우석을 상대로 홈런을 터트렸다. 1-2에서 동점을 만드는 홈런이자, 7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는 홈런이었다. 

결정적인 홈런을 친 최정은 연장 11회 교체됐다.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LG 정우영의 몸쪽 공에 손등을 맞았다. 최정은 그대로 자리에 주저앉았다. 화를 삭이지 못한 듯 헬멧을 그라운드에 내동댕이쳤다. 

최정은 바로 더그아웃으로 돌아갔고, 대주자 안상현이 1루에 섰다. 

SSG 구단 관계자는 "오른쪽 손목에 공을 맞고 아이싱하고 있다. 상태를 확인한 뒤 내일(8일) 오전 검진을 받을 예정"이라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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