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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대전] ‘발목 부상’ 김인환 돌아왔다, 5번 DH 선발출격...수베로 “수비는 아직”

작성일: 2022.09.14 16:47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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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환 ⓒ곽혜미 기자
▲ 김인환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최민우 기자] 한화 이글스 김인환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인환은 14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발목 부상을 입은 지 사흘 만에 다시 경기에 나선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은 “발목은 거의 회복된 상태지만,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당분간 지명타자로 나선다. 수비 부담을 줄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김인환은 지난 10일 대전 SSG랜더스전에서 4회말 하주석의 중전 안타를 틈타 홈으로 쇄도하다 포수 이재원과 충돌했다. 발목을 다친 김인환은 한동안 그라운드에 쓰러졌고, 결국 들것에 실려나갔다. 다행히 큰 부상은 면한 김인환은 다시 경기에 나선다.

이날 한화는 노수광(좌익수)-정은원(2루수)-노시환(3루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김인환(지명타자)-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이성곤(1루수)-유상빈(우익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전날 경기에서 데뷔 첫 멀티홈런을 때려낸 정은원은 상위 타순에 복귀했다. 지난달 18일 삼성전 이후 27일만이다. 타격 페이스가 떨어진 탓에 하위 타순까지 밀렸지만, 정은원은 최근 10경기에서 2홈런 포함 타율 0.367을 기록하는 등 반등의 기미를 보였다.

뿐만 아니라 터크먼도 중심 타순에 배치했다. 득점권 성적이 저조하지만, 노수광~정은원~노시환으로 이어지는 상위 타순과 연결고리 역할을 할 수 있는 타자가 터크먼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수베로 감독은 “지난 두 달동안 터크먼이 득점권에서 고전했다. 하지만 노수광과 정은원이 상위 타순에서 잘 친다. 원투펀치를 구축했다. 또 노시환과 가장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게 터크먼이라고 판단했다”며 터크먼을 4번에 배치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한화는 kt 외국인 투수 오드라시머 데스파이네를 상대한다. 올 시즌 데스파이네는 한화 상대로 2경기에서 2패 평균자책점 9.64로 부진했다. 수베로 감독은 “작년에는 데스파이네가 한화 천적이었는데, 올해는 우리가 좋은 성적을 냈다. 분명 좋은 투수다. 오늘도 타자들이 잘하길 기대한다”며 승리를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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