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논란’ 김유성, 두산이 품었다…2R 전격 지명[2023 신인 드래프트]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소공동, 고봉준 기자] 중학교 시절 학교폭력 논란으로 2년 전 프로 입단이 좌절됐다가 다시 KBO리그의 문을 두드린 고려대 2학년 우완투수 김유성(20)이 두산 베어스 유니폼을 입는다.
두산은 15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웨스틴조선서울호텔에서 열린 2023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로 김유성을 호명했다.
고교 시절 뛰어난 신체조건(신장 191㎝·체중 89㎏)과 시속 150㎞대 초반의 빠른 공으로 시선을 끌었던 김유성은 2021년도 KBO 신인 드래프트 1차지명에서 NC 다이노스의 선택을 받았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못했다. 내동중 시절 후배에게 학교폭력을 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였다. 이후 NC는 부랴부랴 사태를 파악했고, 김유성의 학창시절 징계 사실을 확인한 뒤 1차지명 철회를 결정했다.
관련 문제로 이미 2017년 7월 내동중 학교폭력위원회로부터 닷새 출석정지 징계를 받고, 이듬해 1월 창원지방법원으로부터 20시간의 심리치료 수강, 4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이 내려진 김유성은 1차지명 철회로 끝내 프로 진출이 좌절됐다.
이어 2020년 10월 스포츠공정위원회로부터 받은 1년 출전정지 징계로 사실상 4차례 처벌을 소화한 김유성은 이번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참가 신청서를 냈다. 실력만으로는 상위 라운드 지명이 충분하다는 평가지만, 과거 문제가 계속 발목을 잡았다.
그러나 일찌감치 김유성을 눈여겨보고 있던 두산은 이날 신인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로 뽑은 북일고 우완투수 최준호 다음으로 김유성을 호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