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포스트시즌 선발 찾았다…김윤식 4G 연속 1자책점 이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잠실, 신원철 기자] LG 왼손투수 김윤식의 후반기 기세가 심상치 않다. 8월 마지막 경기를 시작으로 9월 3경기까지 4경기 연속 1자책점 이하 호투다. 수준급 선발투수와 맞대결에서도 밀리지 않는다. LG는 이 4경기에서 3승 1패를 거뒀다.
LG 트윈스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4회 1사까지 kt 선발 소형준에게 안타 없이 볼넷 1개에 그치며 고전했지만 5회 2득점을 잘 지켰다. LG 선발 김윤식은 6이닝을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승(5패)을 달성했다.
김윤식은 출발이 좋지 않았다. 1회초 선두타자 조용호에게 던진 직구 4개가 모두 스트라이크존을 벗어났다. 무사 1루에서 두 번째 투수 김민혁에게도 볼카운트 3-0으로 몰렸다. 그러나 풀카운트에서 2루수 병살타 유도에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바꿨다. 2사 후 황재균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초반 제구 난조를 이겨냈다.
2회 안타 2개로 1사 1, 2루 위기를 맞았고 3회에도 선두타자 심우준에게 기습번트 내야안타를 허용했다. 그러나 실점은 없었다. 김윤식은 위기에서도 흔들리지 않았다. LG가 2-0 리드를 잡은 뒤에는 6회 김민혁-황재균-강백호를 상대로 첫 삼자범퇴를 달성했다.
김윤식은 최근 4경기에서 모두 1자책점 이하의 호투를 펼치고 있다. 지난달 25일 KIA전에서 8이닝 1실점을 기록한 것이 시작이었다. 2일 kt전은 6이닝 무실점, 9일 키움전은 5이닝 2실점 1자책점으로 마쳤다. 여기에 15일 kt전 6이닝 무실점까지 이 4경기에서 25이닝 3실점 2자책점, 평균자책점 0.72다.
모두 5강권 강팀들인데다, 맞대결한 선발투수들은 로테이션에서 존재감이 있는 선수들이었다. KIA전에서 이의리를 만난 뒤 2일과 15일 kt전은 소형준과, 9일 키움전은 한현희와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김윤식은 비록 이 4경기에서 1승 1패를 기록했으나 팀은 3승 1패로 좋은 성적을 냈다.
LG는 올 시즌 내내 국내 선발진 약점을 안고 페넌트레이스를 치르고 있다. 포스트시즌 진출 그 이상의 성과를 바라는 팀에 치명적인 약점이었다. 그러나 지금 이대로라면 김윤식이 포스트시즌 선발 자리를 잡는 것이 당연해 보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