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인천] “초구 스트라이크 잡고 위닝샷 커브 완벽했다”...모리만도 호투에 사령탑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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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인천, 최민우 기자] SSG 랜더스 김원형 감독이 외국인 투수 숀 모리만도(30)를 칭찬했다.
김 감독은 21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 선발 투수였던 모리만도를 언급했다. 모리만도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1실점 9탈삼진으로 퀄리티스타트플러스(선발 7이닝 3자책점 이하 투구) 피칭을 선보였다.
메이저리그 통상 90승에 빛나는 이반 노바가 퇴출되면서, 모리만도는 시즌 중반 대체 외국인 투수로 SSG에 합류했다. 당시 SSG는 ‘제구력이 뛰어나고 다양한 피칭 레퍼토리로 긴 이닝을 소화할 수 있다. 선발 투수로 적합하다’고 평가했다.
그리고 모리만도는 연이은 호투로 자신의 진가를 입증하고 있다. 지난 1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7⅔이닝 5피안타 1볼넷 1실점 7탈삼진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고, 20일 kt전에서도 7이닝을 책임지며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플러스를 기록했다.
김 감독은 “두 경기를 완벽하게 던져다. 구위가 좋았다. 제구력도 뛰어났다. 초구 스트라이크 비율이 높았다. 커브가 주무기라고 했는데, 초구를 스트라이크 잡고 위닝샷으로 커브를 썼다. 포수 김민식도 빠르게 공략했다.”며 모리만도를 칭찬했다.
이어 “모리만도가 정말 잘던졌다. 포수가 던지라는 대로 던질 수 있는 투수는 정말 대단한거다. 좋은 포수가 분명 필요하지만, 좋은 투수가 뒷받침 돼야한다. 좋은 투수가 좋은 포수를 만드는 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SSG는 후안 라가레스(지명타자)-최지훈(우익수)-김강민(중견수)-최정(3루수)-하재훈(좌익수)-오태곤(1루수)-김성현(유격수)-이재원(포수)-안상현(2루수)로 라인업을 짰다. 선발 투수는 오원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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