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게임노트] ‘오지환 승부처 지배+김윤식 호투’ LG, KIA 9연패 빠뜨리고 선두 추격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광주, 김태우 기자] 이틀 연속 승부처에서 강한 집중력을 보여준 LG가 KIA를 충격의 9연패에 빠뜨리며 선두 SSG를 계속 추격했다.
LG는 21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 경기에서 선발 김윤식의 6이닝 무실점 호투와 4타점을 쓸어 담은 오지환의 해결사 기질을 앞세워 11-2로 이겼다. 2위 LG(79승47패2무)는 연승 흐름을 만들며 선두 SSG 추격을 이어 나갔다. 반면 5위 KIA(62승69패1무)는 충격의 9연패에 빠지며 5위 사수에 비상이 걸렸다.
LG 선발 김윤식은 6이닝 동안 82개의 공을 던지며 4개의 안타와 3개의 볼넷을 내주기는 했지만 후속타를 잘 막아내며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최근 상승세를 이어 가며 시즌 6번째 승리를 거뒀다. 최동환부터 시작된 불펜도 KIA 추격을 깔끔하게 막아냈다. 타선에서는 오지환의 해결사 본능이 빛났다. 오지환은 이날 홈런과 3루타를 포함해 4타점 대활약을 펼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다. 박해민도 3안타를 보탰고, 총 6명의 선수들이 고루 타점을 기록했다.
반면 KIA는 선발 토마스 파노니가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한 채 6이닝 6피안타 5실점(2자책점)하고 패전을 떠안았다. 타선은 이날도 득점권에서 답답한 모습을 보였고, 결정적인 수비 실책까지 나오며 스스로 무너졌다. 소크라테스가 홈런포 포함 3안타를 기록했지만 팀 패배를 막을 수는 없었다.
KIA가 1회 2사 1,3루 기회를 놓친 것에 이어 2회에도 2사 1,2루 기회에서 선취점을 뽑지 못하자 LG가 3회 상대 실책에 힘입어 3점을 선취했다. 2사 후 박해민의 번트안타, 김현수의 볼넷으로 만든 2사 1,2루에서 채은성의 3루수 땅볼 때 김도영이 공을 잡지 못하는 실책을 저지르며 박해민이 홈을 밟았다. 기사회생한 LG는 오지환이 우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3루타를 터뜨리며 3-0으로 앞서 나갔다.
LG는 5회 추가점을 뽑았다. 1사 후 김현수가 중전안타를 치고 나간 것에 이어 2사 후 오지환이 결정적인 우월 투런포를 터뜨리며 5-0으로 앞서 나갔다. KIA의 분위기를 차갑게 식히는 한 방이었다.
KIA는 이후 타선이 전혀 힘을 쓰지 못하며 그대로 무너졌다. 반대로 승기를 잡은 LG는 전날(20일)과 마찬가지로 고비를 넘긴 뒤 타선이 힘을 냈다. 5-0으로 앞선 7회 홍창기의 볼넷, 박해민의 우중간 2루타로 만든 무사 2,3루에서 김현수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탰다. 이어 채은성의 좌전 적시타, 오지환의 볼넷, 문보경의 적시타, 이형종의 희생플라이가 연이어 나오며 7회에만 4점을 추가하고 9-0으로 달아나 사실상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KIA는 0-9로 뒤진 8회 소크라테스가 투런포를 터뜨렸지만 이미 승부의 추는 LG쪽으로 기운 뒤였다. 그마저 LG는 9회 서건창의 투런포로 점수차를 다시 되돌렸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