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창원 게임노트] '2승1패' KIA 5위 사수…'올해 최다 관중' NC 울었다

작성일: 2022.09.24 20:16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KIA 타이거즈 이의리 ⓒ KIA 타이거즈
▲ KIA 타이거즈 이의리 ⓒ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창원, 김민경 기자] KIA 타이거즈가 5위를 사수했다. 

KIA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KIA는 시즌 성적 64승70패1무로 5위를 사수했고, 6위 NC(60승69패3무)와는 1.5경기차로 거리를 벌렸다.

창원NC파크에는 이날 관중 1만2938명이 찾아 올 시즌 최다 기록을 세웠다. NC가 이날 승리로 KIA에 0.5경기차 앞서면서 5위로 올라서길 바라는 팬들의 마음이 닿지 못했다.   

선발투수 이의리가 버텨준 게 컸다. 이의리는 6이닝 104구 2피안타 6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9승(10패)째를 챙겼다. 7회부터는 이준영(1⅓이닝)-장현식(⅔이닝)-정해영(1이닝)이 이어 던지며 승리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한 류지혁의 활약이 돋보였다. 결승타 포함 5타수 4안타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 결승타를 장식한 KIA 타이거즈 류지혁 ⓒ KIA 타이거즈
▲ 결승타를 장식한 KIA 타이거즈 류지혁 ⓒ KIA 타이거즈

0-0으로 맞선 2회초 NC 선발투수 김태경을 두들겼다. 김선빈의 볼넷과 황대인의 안타, 박찬호의 볼넷으로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류지혁이 우익수 오른쪽 2타점 적시타를 날리며 2-0 리들르 안겼고, 계속된 2사 1, 3루 기회에서는 이창진이 2루수 뒤 적시타를 때려 3-0으로 달아났다. 

이의리는 3회말 최대 위기를 버티면서 퀄리티스타트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주원과 박민우, 권희동까지 3타자 연속 볼넷을 허용해 무사 만루 위기에 놓였다. 이 과정에서 9구 연속 볼을 던질 정도로 제구가 되지 않았고, KIA 불펜에서는 하나둘 몸을 풀기 시작했다. 

자신이 만든 위기는 스스로 막았다. NC로선 3번 박건우-4번 양의지-5번 닉 마티니 중심타선으로 이어지는 절호의 기회였는데 살리지 못했다. 이의리는 박건우와 양의지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마티니를 루킹 삼진으로 잠으면서 단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덕분에 6회까지 무실점으로 버틸 수 있었다. 

한편 NC 선발투수 김태경은 3⅓이닝 79구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3실점에 그쳐 시즌 첫 패(3승)를 떠안았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