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제자가 본 텐 하흐는…‘감독님이 달라졌어요’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김성연 기자] 역동적인 리그 특성에 맞춰 에릭 텐 하흐 감독의 접근 방식 또한 달라졌다.
영국 매체 ‘미러’는 26일(한국시간) 텐 하흐 감독이 아약스 시절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보다 강도 높은 훈련을 지시하고 있다는 안토니(22)의 발언을 전했다.
텐 하흐 감독은 네덜란드에서 훌륭한 시간을 보냈다. 위트레흐트를 거쳐 아약스 지휘봉을 잡으며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신화를 써냈을 뿐만 아니라 에레디비시 3연패 등 팀의 상승세를 이끈 바 있다.
직전 시즌 역시 리그에서 트로피를 들어 올린 텐 하흐 감독의 다음 행선지는 잉글랜드였다. 그는 맨유와 1년 옵션 포함된 3년 계약을 체결하며 프리미어리그(PL)에 발을 들였다.
시작은 순탄하지 않았다. 개막 이후 연패에 빠지며 순위가 리그 최하위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그러나 이내 반등하는 데 성공했다. 텐 하흐 감독은 곧바로 아직 문이 열려 있는 이적 시장으로 눈을 돌려 적극적으로 선수단 보강에 나섰고, 최근 리그에서 연승 행진을 달리며 어느새 5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안토니는 맨유를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울 자원으로 텐 하흐 감독의 선택을 받았다. 텐 하흐 감독과는 아약스 시절 함께한 바 있는 안토니는 옵션 포함 총액 1억 유로(약 1389억 원)라는 거액에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치른 첫 경기부터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전이었던 아스널과 경기에서 득점포를 가동. 팀의 3-1 승리에 기여하며 큰 찬사를 받았다.
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미 이곳과 클럽에 잘 적응하고 있다. 사람들이 나를 환영해 주었고 나는 편안함을 느꼈다. 현재는 즐기고 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약스 시절과는 또 다른 분위기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안토니는 “훈련을 매번 매우 다르다. 항상 프리미어리그를 지켜봤기 때문에 이곳이 얼마나 치열한 곳인지 알고 있다. 그리고 경기들이 얼마나 역동적인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이 수준에 도달해야 한다는 것도 이해하고 있다”라고 변화에 대해서도 덧붙였다.
이에 ‘미러’는 “안토니는 오랜 시간 함께했던 텐 하흐 감독과 맨유에서 약 2주 간의 시간을 보냈고, 이미 텐 하흐 감독의 접근 방식에 큰 변화를 감지한 것”이라며 “아약스에서보다 맨유에서의 훈련이 훨씬 더 강렬하다고 느끼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축구 관련 기사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여자친구분, 1월에는 정말 죄송했습니다' PL 구단주가 영입생 여자친구에게 애걸복걸한 사연..."관계 회복 위해 움직였다"
2026-08-12
-
[오피셜] 손흥민 뒤 이을 토트넘 레전드 될까...'차기 주장감' 반더벤, 토트넘과 재계약 체결→계약 기간은 미공개
2026-08-11
-
'손흥민 토트넘 후임' 로메로, 이강인과 한솥밥 임박..."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결정했다"
2026-08-11
-
"새로운 7번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강인 아틀레티코 데뷔전 지켜본 스페인 매체들, 기대감 폭발..."꿈에 가까운 데뷔전이었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
'38승 1패' 안세영 질주에 제동 걸었던 '재발성 통증'…"왼발이 세계선수권+아시안게임 견딜까" → "80~90% 회복" 자신
2026-08-11
-
박지성 참담한 반응, '심판 성접대' 파문에 "韓축구 안 좋은 상황, 깊은 고민 필요해" → 축구협회장 선거부터 확 바꾼다
2026-08-11
-
대한민국 또 한번 도전하는 세계 무대, U-17 월드컵 100일 앞 ‘성큼’
2026-08-11
-
韓 축구 스트라이커 괴력 '공주님 안기' 화제…"어떤 응급 들것보다 빨랐다, 이호재 괴력은 팀워크의 모범"
2026-08-11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