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이 영입전에서 가장 앞서갔는데…"맨유·맨시티도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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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인터 밀란의 알레산드로 바스토니(23)가 프리미어리그 구단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영국 매체 '더 부트 룸'은 25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매체 '가제타 델로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 모두 바스토니와 계약을 고려하고 있다"라며 "토트넘도 여전히 바스토니 영입을 원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슈퍼스타 수비수로 평가받는 바스토니는 지난 몇 시즌 동안 인터 밀란에서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이 왜 그를 강력하게 원했는지 쉽게 알 수 있다. 두 맨체스터 구단도 그를 원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바스토니 이적에는 5000만 파운드(약 742억 원)가 필요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바스토니는 이탈리아 출신의 수비수다. 2017년부터 인터 밀란 소속으로 뛰어 두 번의 임대 생활을 거치며 경험을 쌓았다.
이미 유스 시절부터 이탈리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였다. 18살의 나이에도 인터 밀란이 3000만 유로(약 411억 원)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아탈란타에 지불하며 데려왔다.
191cm 장신에 빌드업 능력이 탁월하다. 1999년생임에도 인터 밀란에서 핵심 수비수로 활약했고 이탈리아 대표팀에도 뽑혔다. 지난 시즌 인터 밀란에서 총 44경기 동안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세리에A 31경기 중 29경기에 선발로 나설 정도로 팀 내 영향력이 컸다.
'더 부트 룸'은 "바스토니는 어떤 프리미어리그 팀에 들어가도 팀을 발전시킬 수 있는 선수다"라며 존재감을 칭찬했다.
그의 계약은 2024년 6월에 끝난다. 재계약을 체결해야 하는 상황이 다가왔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인터 밀란은 바스토니와 최대한 빠르게 계약을 체결하려고 한다.
그러나 바스토니가 떠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팀에 대한 불만이 조금씩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그는 최근 세리에A 3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지 못하지 못했다. 지난 세리에A 7라운드 우디네세전에서는 선발로 나섰으나 31분 만에 교체됐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메르카토'는 "바스토니는 일찍 교체된 뒤 벤치에서 분노를 표출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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