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30)가 61홈런 고지를 밟았다.

저지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로저스센터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그리고 7회 무사 1루 때 상대 투수 팀 메이자를 상대로 61호포를 쏘아 올렸다.

이로써 저지는 로저 메리스가 보유하고 있던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61개)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됐다.

그동안 상대 집중 견제 탓에 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던 저지다. 지난 21일 피츠버그 파이리츠전에서 60홈런을 때려낸 후 무려 8경기 만에 아치를 그려냈다.

이제 홈런 한 개만 더한다면, 아메리칸리그 최다 홈런 신기록을 경신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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