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일본 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연합뉴스/AFP
▲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일본 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연합뉴스/AFP
▲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일본 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연합뉴스/AFP
▲ 권순우가 남자프로테니스 일본 오픈에서 16강에 올랐다. ⓒ연합뉴스/AFP

 

[스포티비뉴스=이성필 기자] 한국 테니스 에이스 권순우(당진시청, 세계랭킹 120위)가 일본 오픈 2회전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권순우는 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라쿠텐 일본오픈 1회전에서 알렉스 디미노어(호주, 23위)를 2-0(6-3 6-2)로 꺾었다. 

지난주 코리아오픈에서 16강에 올랐던 권순우는 다시 한번 1회전을 통과하며 매켄지 맥도널드(미국, 78위)를 상대로 8강 진출 싸움을 벌인다. 

1세트를 어렵게 푼 권순우였다. 브레이크 상황에서 디미노어에게 내리 실점하며 흔들렸다. 이후 3-3에서 디미노어의 서브 게임을 두 차례나 브레이크, 흐름을 가져왔다.

2세트에서도 4-1로 점수를 벌리며 여유 있는 경기 운영을 이어갔고 그대로 승리를 수확했다.  

권순우는 올해 투어 대회 16강 이상 진출 성적이 목표다. 순위도 많이 내려가 회복도 팔요하다. 일단 16강에서 맥도널드를 꼭 잡아야 한다. 맥도널드와는 지난 2018 김천 챌린저 대회에서 2-0으로 이긴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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