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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ERA 0.85 특급 좌완…9월 MVP 후보, 마지막 등판도 승리

작성일: 2022.10.05 21:19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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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윤식 ⓒ곽혜미 기자
▲ 김윤식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9월 MVP 후보 LG 김윤식이 정규시즌 마지막 등판까지 호투했다. 마지막 7경기에서 단 5점, 4자책점만 내주는 위력적인 투구로 가을 야구에 대한 기대도 키웠다. 

김윤식은 5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⅓이닝 8피안타 1볼넷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 3-2로 앞선 6회 1사 1루에서 교체됐고, 팀이 10-2로 이기면서 김윤식이 시즌 8승째를 얻었다.  

앞서 6경기 연속 1자책점 이하 호투 행진을 펼치던 김윤식이지만 이번 경기에서는 안타를 8개나 내줬다. 대신 탁월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다. 2회 1사 후 김선빈과 황대인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1, 3루에 주자를 내보냈으나 실점하지 않았다. 박동원을 삼진 처리한 뒤 이우성을 2루수 직선타로 막았다. 

3회에는 1사 후 박찬호에게 안타를 맞더니 2루와 3루 도루를 연거푸 허용했다. 주자를 3루에 둔 위기 상황에서 나성범,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정면승부를 펼쳐 이겨냈다. 나성범은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소크라테스는 2루수 땅볼로 잡았다. 4회와 5회에는 병살타 유도로 위기가 오기 전에 주자를 모두 지웠다. 

6회에는 선두타자 박찬호에게 중전안타를 내준 뒤 1사 1루에서 소크라테스에게 우월 2점 홈런을 허용했다. 7월 23일 NC전에서 닉 마티니에게 홈런을 맞은 뒤 10경기 만에 피홈런이 나왔다. 다음 타자 최형우에게 우전안타를 맞자 LG 벤치가 움직였다. 하위타순에 배치된 오른손 타자들을 의식해 정우영이 구원 등판했다. 

정우영이 그대로 이닝을 끝내면서 김윤식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3.30에서 3.31로 조금 올랐다. 그래도 5월 한때 5.26까지 올랐던 평균자책점을 2점 가까이 낮추고 정규시즌을 마무리했다. 마지막 7경기 평균자책점이 0.85다. 더불어 8승으로 지난해 7승을 넘어 한 시즌 최다승 기록도 새로 썼다. 

한편 김윤식은 9월 5경기에서 3승 무패 평균자책점 0.31의 압도적인 투구로 KBO리그 월간 MVP 후보에 올랐다. 팀 동료인 고우석, 삼성 데이비드 뷰캐넌, 두산 김재환, 키움 이정후와 함께 9월 MVP를 놓고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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