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인을 빛나게 해주는 손흥민…"전방 침투 능력이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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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토트넘의 손흥민과 해리 케인은 영혼의 단짝이다.
손흥민과 케인은 2015년부터 함께 뛰기 시작했다. 현재 세계 축구에서 가장 위협적인 공격 조합이 되었다. 두 선수의 호흡에 모든 상대팀은 수비에 어려움을 겪곤 한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손흥민과 케인은 총 37골을 합작해냈다. 리그 역사상 가장 많은 합작골이다. 두 선수는 서로를 빛나게 하는 능력이 있다.
5일(한국 시간) 영국 매체 '스퍼스 웹'에 따르면 과거 토트넘에서 뛰었던 저메인 제너스는 '바이브 위드 파이브' 팟캐스트를 통해 손흥민과 케인을 언급했다.
그는 "손흥민이 케인에게 주는 건 단 하나, 앞으로 달린다는 점이다. 케인은 밑으로 내려오고, 손흥민은 앞으로 달린다"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케인 활용법은 어떨까. 제너스는 차이점을 언급했다. 그는 "라힘 스털링은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전방으로 달리는 능력이 가장 좋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위험을 감수하지 않는다. 그를 잡아두는 편이다"라고 전했다.
'스퍼스 웹'은 "케인과 손흥민의 파트너십은 거의 텔레파시에 가깝다"라며 "케인은 거의 쳐다보지도 않고 손흥민을 발견한다. 손흥민은 케인이 자신을 찾을 것이라는 점에 도박을 걸고, 케인은 손흥민이 공을 받을 것이란 도박을 건다"라고 밝혔다.
두 선수에 대한 조합은 여러 감독들이 인정할 수밖에 없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은 "손흥민과 케인은 내가 늘 이야기하듯 매우 훌륭하고 중요한 선수들이다. 다른 선수들보다 이 둘에 거는 기대는 더 크다"라고 언급했다.
그레이엄 포터 감독은 브라이튼 사령탑 시절 "손흥민과 케인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최고의 듀오다. 우리에게는 도전이다. 그러나 우리는 항상 그 도전을 좋아했다"라며 "케인은 톱 레벨의 선수다. 훌륭한 경기력과 함께 막기 정말 어렵게 만든다. 밑으로 처져서 플레이하고 손흥민에게 패스를 전달하기 때문이다"라고 말한 적이 있다.
레인저스의 지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 감독도 "케인과 손흥민은 전 세계 톱 5, 6위 안에 드는 최고의 스트라이커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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