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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게임노트] '맵다 매워' 마라한화…유상빈 끝내기 한화, 갈 길 바쁜 키움에 고춧가루 팍팍

작성일: 2022.10.06 22:44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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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외야수 유상빈. ⓒ한화 이글스
▲ 한화 이글스 외야수 유상빈. ⓒ한화 이글스

[스포티비뉴스=대전, 박정현 기자] 한화 이글스가 갈 길 바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정규시즌 마지막 홈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한화는 6일 대전한화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전에서 3-2로 승리했다.

홈 팀 한화는 정은원(지명타자)-장운호(우익수)-노시환(1루수)-마이크 터크먼(중견수)-김태연(3루수)-최재훈(포수)-하주석(유격수)-박정현(2루수)-유로결(좌익수), 선발 투수 김민우(6승11패 157이닝 평균자책점 4.53)로 나섰다.

반면 키움은 김준완(좌익수)-푸이그(우익수)-이정후(중견수)-김혜성(2루수)-임지열(지명타자)-김태진(1루수)-송성문(3루수)-김휘집(유격수)-이지영(포수), 선발 투수 에릭 요키시(10승8패 179⅓이닝 평균자책점 2.56)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경기 초반 양 팀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이 계속됐고, 전광판에 0의 행진이 이어졌다. 흐름은 먼저 깬 것은 한화였다.

4회 선두타자 노시환의 2루타와 터크먼의 3루 땅볼로 만들어진 1사 3루에서 김태연이 1타점 적시타를 쳐 1-0으로 앞서 갔다.

추가점은 6회였다. 1사 후 노시환이 다시 한 번 2루타를 쳐 포문을 열었다. 이후 터크먼의 중견수 뜬공에 3루까지 갔다. 2사 3루에서 김태연이 또 한 번 해결사로 등장했다.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2-0으로 달아났다.

잘해오던 한화가 마지막 수비에서 무너졌다. 실책과 수비에러로 만들어진 9회 2사 만루에서 강재민이 폭투로 한 점을 내줘 2-1로 턱밑까지 추격당했고, 자동고의4구로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대타 이용규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해 2-2 동점이 됐다.

결국 마지막에는 한화가 웃었다. 11회말 선두타자 최재훈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대주자 노수광이 하주석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갔다. 박정현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2사 2루에서 유상빈이 끝내기 안타를 쳐 3-2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선발 투수 김민우는 6이닝 5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타선에서는 유상빈의 끝내기 안타와 함께 김태연이 멀티히트와 함께 2타점을 기록했고, 노시환도 2안타를 치는 등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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