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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게임노트] 깜짝 선발 김윤수 4⅓이닝 무실점+13안타, 8득점 대폭발…삼성 '리그 7위' 확정

작성일: 2022.10.07 22:01 박정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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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서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삼성 라이온즈
▲ 올 시즌 첫 선발 등판에 나서 4⅓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삼성 라이온즈 투수 김윤수.ⓒ삼성 라이온즈

[스포티비뉴스=잠실, 박정현 기자] 삼성 라이온즈가 선발 투수 김윤수의 호투와 폭발한 타선에 힘입어 두산 베어스를 제압했다.

삼성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전에서 8-2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 65승2무76패로 롯데 자이언츠(63승4무76패)의 최종전 결과와 관계없이 리그 7위를 확정했다.

원정팀 삼성은 김현준(중견수)-구자욱(우익수)-호세 피렐라(좌익수)-강한울(3루수)-이원석(지명타자)-조민성(1루수)-김지찬(2루수)-이병헌(포수)-이재현(유격수), 선발 투수 김윤수(3승3패 30⅔이닝 평균자책점 6.75)로 나섰다.

반면 두산은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허경민(3루수)-김재환(좌익수)-김민혁(1루수)-양석환(지명타자)-박세혁(포수)-양찬열(우익수)-전민재(유격수), 선발 투수 곽빈(8승8패 141⅓이닝 평균자책점 3.63)으로 선발 명단을 구성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3회 선두타자 이병헌이 상대 선발 곽빈에게 좌측 라인을 타고 흐르는 2루타를 쳐 무사 2루가 됐다. 이후 투수 보크에 3루를 밟은 뒤 구자욱의 땅볼 타구 때 허경민이 포구 실책을 범하는 틈을 타 홈플레이트를 밟아 1-0이 됐다.

그사이 선발 투수로 깜짝 등판한 김윤수가 호투를 이어가며 두산 타선을 막아냈다. 1회를 삼자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2회 볼넷, 3회 우전안타로 주자를 내보냈지만, 후속타자를 완벽하게 잡아내며 안정적인 투구를 이어갔다.

4회에는 동갑내기 친구 이병헌의 도움도 받았다. 선두타자 강승호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이병헌의 강력한 송구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등 무실점 투구를 이어갔다.

선발 투수의 호투에 힘입은 타선은 7회 타자일순하며 빅이닝을 완성했다. 김현준이 1타점 적시타와 강한울의 밀어내기 볼넷, 이원석의 2타점 적시타, 오재일의 2타점 2루타로 총 6득점을 뽑아내며 7-0으로 점수 차이를 벌렸다.

첫 실점은 7회말이었다. 구원 투수 이재익이 양석환과 박세혁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만들어진 무사 1,3루에서 호세 페르난데스의 2루 방면 병살타에 3루주자 양석환에게 득점을 내줘 7-1이 됐다.

이후 8회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안타 2개와 볼넷으로 만들어진 1사 만루에서 박승규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추가해 8-1로 두산에 KO 펀치를 날렸다. 이후 8회말 강승호에게 솔로포를 맞아 8-2가 됐지만, 더는 실점하지 않으며 팀 승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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