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키움은 아직 3위 경쟁 중, 오재원 뛸 수 있나…"애매하다"

작성일: 2022.10.08 15:23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오재원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오재원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오늘(8일) 애매하다니까요."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8일 잠실 키움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고충 아닌 고충을 털어놨다. 두산은 올 시즌 일찍이 9위를 확정하고 가을야구에 탈락해 경기 결과가 시즌 성적에 영향을 미치진 않지만, 키움은 kt 위즈와 치열한 순위 다툼을 펼치고 있다.

 8일 현재 3위 kt는 78승61패2무, 4위 키움은 79승62패2무를 기록하고 있다. 키움은 이날 두산과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이겨야 한다. 그래야 kt가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이겨야 3위를 확정할 수 있는 부담감을 안길 수 있다. 

두산은 이날 홈에서 치르는 시즌 마지막 경기이기도 하지만, 내야수 오재원의 은퇴식을 진행한다. 오재원은 은퇴식에 맞춰 이날 엔트리에 등록됐다. 김 감독은 오재원의 출전 여부와 관련해 "경기 후반에 수비나 대타 등 상황을 봐서 넣으려 한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키움과 팽팽한 흐름으로 경기가 흘러가면 오재원의 출전을 장담하기 어렵다. 자칫 3위 kt를 밀어주는 모양새가 될 수도 있기 때문. 오재원은 지난 5월 19일 한화 이글스 2군과 퓨처스리그 경기를 끝으로 한번도 실전에 나서지 않았다. 베스트 컨디션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김 감독은 그래서 "오늘 애매하다. 오재원을 대타나 대수비로 써야 되는데, 경기 상황이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며 난감한 상황을 설명했다.  

두산은 베스트 멤버로 시즌 최종전에 나선다. 정수빈(중견수)-강승호(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양석환(1루수)-박세혁(포수)-양찬열(우익수)-전민재(유격수)가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는 최원준이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