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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확신했다" 명불허전 홈런왕 한 방에 감독도 '반색' [SPO 광주]

작성일: 2022.10.08 22: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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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고유라 기자] kt 위즈가 연패를 탈출하며 3위를 지켰다.

kt는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경기에서 6회 장성우의 결승 투런포와 8회 박병호의 쐐기 스리런포에 힘입어 7-2로 이겼다. 

최근 2연패에서 탈출한 kt는 키움에 승률 1리차 3위를 수성했다. kt는 남은 2경기를 모두 승리할 경우 3위로 시즌을 마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1승1패하면 4위로 5위 KIA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만난다.

KIA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하던 kt는 6회 2사 2루에서 장성우가 좌월 2점 홈런을 터뜨려 선취점을 올렸다. 이어 3-0으로 앞선 8회 1사 1,2루에서 박병호가 쐐기 3점홈런을 쏘아올렸다. 

kt 선발투수 엄상백은 5⅓이닝 4피안타 6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11승째(2패)를 챙기며 리그 승률왕(0.846)을 차지했다. 발목 인대 파열 부상에서 약 한 달 만에 돌아온 박병호는 복귀 2경기 만에 홈런을 치며 리그 홈런왕(34개)을 굳혔다.

경기 후 이강철 kt 감독은 "선발 엄상백이 힘든 상황에서 자기 역할을 다했다. 타선에서는 초반 잘맞은 타구들이 잡히며 잘 안풀렸는데, 장성우의 홈런으로 경기 분위기를 가져왔고 박병호의 홈런으로 승리를 확신할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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