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 내 오열' 정훈, 각별했던 이대호와 가슴 아픈 이별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사직, 곽혜미 기자] 22년 프로 생활을 마감한 롯데 이대호가 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은퇴식을 치렀다.
앞선 9번의 은퇴 투어를 끝낸 이대호는 홈구장인 사직야구장에서 야구 인생의 뜨거운 마침표를 찍었다.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에서도 4번 타자로 출전한 이대호는 4타수 1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8회초에는 투수로 등판해 특별한 추억을 안겼다.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은퇴식 고별사에서 이대호는 많은 동료 후배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특히 "이 순간에도 울면서 듣고 있을 정훈"이라고 말하며 정훈을 한 번 더 생각했다.
고별사를 마치고 롯데 후배들과 한 명 한 명 이별 포옹을 시작한 이대호. 정훈은 자신의 차례가 오기까지 수건으로 눈물을 훔치며 한 발짝 뒤로 물러서 있었다.
울고 있는 정훈을 바라보며 이대호는 양팔을 활짝 벌려 꼭 안아주었고 정훈은 소리 내 오열했다.
이대호도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둘은 특별한 헤어짐을 맞이했다. 우정의 깊이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애틋했던 장면이었다.
각별했던 사이인 이대호와 정훈은 그렇게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했다.
8회초 깜짝 투수로 등판한 이대호
투수 교체되며 마운드를 내려온 이대호와 포옹을 나누는 정훈
자신의 차례가 오기 전부터 수건으로 눈물을 훔치고 있던 정훈
정훈 발견한 이대호, '양팔을 활짝 벌리며'
소리 내 오열하는 정훈
이대호도 뜨거운 눈물
이대호 가슴에 얼굴 묻은 정훈, 애틋했던 마지막 인사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