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리빌딩하면서 성적까지…조동현 감독 "우승 기틀 만들겠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김성철, 이강유, 김한림 영상기자] 리빌딩과 성적,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합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지난 여름 감독을 바꿨죠. 2004년부터 무려 18년간 현대모비스를 이끌던 유재학 감독 대신 새 사령탑으로는 조동현 수석코치를 선임했습니다.
조동현 감독은 선수시절 수비와 성실함의 아이콘이었습니다. 현역 은퇴 후엔 KT 감독, 현대모비스 코치 등을 역임하며 지도자 경험을 쌓았습니다.
누구보다 현대모비스 내부 사정을 잘 알고 있습니다. 조동현 감독은 이번 시즌 팀 상황에 맞게 속공을 중심으로 한 공격농구를 보여줄 생각입니다.
<조동현 감독> "현대모비스가 더 가져가야할 게 무엇인지 (유재학)총감독님과 상의했다. 그러다 빠른 농구를 트렌드로 삼자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 팀 선수들은 젊다. 속공에 신경 쓰고 있다. 속공이나 공격적인 농구를 한다고 해서 수비를 등한시 하는 건 아니다. 수비는 기본 바탕이다."
현대모비스는 KBL 10개 팀 중 가장 어린 로스터를 갖고 있습니다. 어린 선수들의 성장을 돕는 리빌딩이 팀의 기본 방향이지만, 프로로서 당장의 성적도 놓칠 수 없습니다. 조동현 감독으로선 부임 첫 시즌부터 만만찮은 숙제를 안았습니다. 일단 비시즌 열린 KBL 컵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두며 첫 단추는 잘 꿰었습니다.
<조동현 감독> "물론 첫 번째로는 성적이 중요하다. 하지만 그만큼 어린 선수들이 얼마나 성장 하느냐도 매우 중요하다. 또 현대모비스만의 체계를 잡아가는 것도 놓칠 수 없다.“
"감독으로서 개인적인 목표가 있을까? 지도자상도 성적이 나와야 받을 수 있는 것 아닌가. 어린 선수들이 빨리 성장해서 현대모비스가 몇 년 안에 우승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면 좋겠다."
오랜 기간 팀의 상징과도 같던 양동근은 코트 위에 없지만, 또 다른 현대모비스 원클럽맨 함지훈은 건재합니다. 국가대표로 성장한 이우석과 아시아쿼터로 합류한 필리핀 선수 론 제이 아바리엔토스 등 '99즈'라 불리는 영건들의 활약까지 더해지면 조동현 감독의 목표도 빠르게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조동현 감독> "현대모비스엔 함지훈이라는 베테랑이 있고, 중고참인 장재석도 뛴다. 김국찬은 부상에서 많이 회복했다. 이 선수들이 '99즈'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 '99즈'만 잘한다고 될 수 있는 게 아니다. 어떤 조합을 만드느냐가 중요하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韓 최정예 출격’ 중국, 월드컵 예선에서 잡는다…‘최준용 3년 만에 대표팀 복귀’ 아시아 예선 최종명단 발표
2025-11-04
-
[맹봉주의 딥쓰리] 드디어 껍질 깨고 나올까…이원석 "하윤기·이정현과 비교 부담, 멘탈 문제 극복하려 노력 많이 했다"
2025-08-30
-
더 강력한 수비 준비하는 가스공사…강혁 감독 "속공 더 많아질 것"
2025-08-24
-
큰 부상 피한 이정현의 안도 "시즌 뛰는데 이상 없다, 불행 중 다행"
2025-08-17
-
[맹봉주의 딥쓰리] 아시아에서도 최고일까? 이정현 "난 경쟁이 재밌고 기대된다…얼리 엔트리 안 한 것 후회 안 해"
2025-07-10
-
올시즌 프로농구 시청률 0.07%로 주춤…6년만에 0.1% 고지 무너진 KBL
2025-05-23
추천 콘텐츠
-
'3할 또 무너졌다' 이정후 땅볼-뜬공-땅볼-삼진, 4타수 무안타→타율 0.297로 하락
2026-08-12
-
'아뿔싸' 홍명보 후임으로 '한국 축구 차기 사령탑 후보' 거론됐던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네덜란드와 협상 진행
2026-08-12
-
첫 10타자 퍼펙트, 7명 삼진! 이래서 다저스가 1억8200만 달러 썼다…돌아온 스넬 6이닝 10K 1실점 완벽투
2026-08-12
-
SNS 순기능? '유령 포크볼' 세이브 기념구 던져버린 신인, SNS 덕분에 한숨 돌렸다
2026-08-12
-
명품 매장 직원에서 세계 최고 축구 선수 와이프로...10년 열애 끝 '백년가약' 호날두-로드리게스 결혼
2026-08-12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