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마음도 강철부대…김상욱 패배 한 달 만에 출전

작성일: 2022.10.12 12:22 이교덕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기자] '데드풀' 김상욱(28, 팀스턴건·하바스MMA)이 AFC(앤젤스파이팅)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 패배를 뒤로하고 또다시 케이지로 향한다.

이번엔 베트남 원정길이다.

AFC는 오는 29일 베트남 더그랜드호트램스트립(The Grand Ho Tram Strip)에서 열리는 AFC 21에 김상욱이 메인이벤터로 출전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상대는 아직 미공개.

AFC 관계자는 "김상욱이 베트남에서 AFC 대표로 뛰고 싶다며 이번 대회 출전을 강하게 요청했다"고 귀띔했다.

AFC 웰터급 챔피언 김상욱은 지난달 30일 AFC 20 메인이벤트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박재현에게 판정패해 두 체급 석권을 달성하지 못했다. 4연승의 상승세도 끊겼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았다. 하루 뒤 인스타그램으로 "애초에 격투기를 할 때부터 한 번도 지지 않고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는 마음을 가진 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UDT SEAL(해군 특수전전단)이었을 때 인상 깊게 들은 말이 있다. '비에 젖은 자는 물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두 번 정도 지고 나니까 더 이상 패배가 무섭지는 않다"고 했다.

김상욱은 2020년 1월 프로로 데뷔해 6승 2패 전적을 쌓고 있다. 지난 4월 AFC 19에서 안재영에게 판정승하고 웰터급 챔피언에 올랐다.

스승 '스턴건' 김동현과 마찬가지로 그라운드 게임이 강하다. UDT 출신으로 '강철부대'에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AFC 21은 AFC가 처음 해외로 나가 개최하는 대회다. 김상욱, 김진민, 최한길, 주동조, 박창빈, 최성은 등 7명이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상대 선수는 동남아에서 훈련하는 파이터들로 구성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