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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등권’ 김태완 감독 "갈 땐 가더라도…남은 경기 잘 치렀으면"

작성일: 2022.10.12 19:10 김성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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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 김태완 감독.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상암, 김성연 기자] 얼마 남지 않은 시즌을 잘 마무리 짓겠다는 굳은 의지를 표했다.

김천 상무는 12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2 36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김천이 잔류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서울을 잡아야 한다. 이날 서울을 잡은 후 수원 삼성과 대구FC의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변동. 승강 플레이오프행을 피할 수 있다.

하지만 김태완 감독은 이에 대한 부담감에 고개를 저였다. 경기 전 만나 “승강 플레이오프권에 처져있다는 부담감보다는 일단 3경기를 잘하고 싶다. 갈 때 가더라도 일단 남은 경기를 모두 잘 치르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근 분위기가 좋지만은 않다. 파이널 라운드 2경기에서 모두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1점씩만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그렇지만 서울을 상대로 뒤처지지 않았다는 건 긍정적이다. 앞서 치른 3경기에서 1승1무1패로 팽팽했다.

김태완 감독이 강조한 것은 역시 득점이다. 서울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는 것에 대한 중요성에 대해 재차 말했다.

경기 전 김태완 감독은 “과정이 좋아도 골이 안 나오면 참 그렇다”라며 “서울은 라인을 많이 올리고 항상 만들어가는 축구를 하기 때문에 그걸 차단한 후 역습과 전방 압박 등을 잘 섞어 대처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천으로서는 오랜 기간 침묵하고 있는 권창훈이 살아나야 한다. 김태완 감독은 권창훈의 득점포가 터지지 않는 것에 대해 묻는 말에 “그러니까요”라고 답하는 등 아쉬움을 숨기지 못했다.

이어 그는 “훈련 때 문제가 있는 건 아니다”라며 “안타깝다. 들어갈 것도 안 들어간다. 이전에는 시도를 좀 덜 한 부분도 있었다면 최근에는 시도도 많이 하는데도 그렇다. 오늘부터 좀 좋아졌으면 좋겠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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