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드로 고향에 돌아온 로컬 보이, 홈런으로 존재감 입증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해리슨 베이더(28)가 홈런포를 터뜨리며 뉴욕 양키스에 승리를 선사했다.
베이더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브롱스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디비전시리즈(5전 3승제) 1차전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경기에 9번 타자 중견수로 출전했다.
이날 베이더는 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을 기록. 뉴욕 양키스에 4-1 승리를 안겼다. 이로써 양키스는 챔피언 시리즈 진출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먼저 밟았다.
베이더는 3회 홈런을 터뜨렸다. 첫 타석에 들어선 베이더.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상대 선발 칼 콴르틸의 95.2마일짜리 싱커를 받아쳐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포를 터뜨렸다. 이 홈런으로 양키스는 동점을 만들었고, 기세를 몰아 승리를 쟁취했다.
올 시즌 트레이드 마감일을 앞두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뉴욕 양키스로 트레이드 된 베이더는 고향 팀에서 뛰게 됐다. 뉴욕 양키스는 2021시즌 골든글러브 출신 베이더 영입으로 외야 뎁스를 강화했다. 베이더는 이전 소속팀에서는 장발에 개성 넘치는 헤어스타일을 유지했지만, 팀을 옮긴 뒤에는 단정한 용모로 탈바꿈했다.
베이더는 부상 탓에 팀을 옮긴 뒤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베이더는 14경기에서 46타수 10안타 9타점 타율 0.217에 그쳤다. 하지만 베이더는 포스트시즌 첫 경기부터 홈런을 폭발시키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베이더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홈런을 때린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전했다. 베이더는 경기장을 가득 메운 고향 팬들의 함성과 박수 속에 베이스를 돌았다. 경기를 마친 뒤 베이더는 “팬들의 에너지가 정말 대단했다”며 홈런을 친 순간을 회상했다.
양키스의 마지막 월드시리즈 우승은 2009년이다. 베이더는 양키스 일원으로 다시 한 번 우승의 영광을 맛보고 싶은 욕심이 크다. 그는 “열심히 하는 모습을 팀원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또 부모님을 비롯한 가족들도 관중석에 있다. 내가 양키스 유니폼을 입게 된 이유를 증명하고 싶다”며 정상을 바라봤다.
관련 추천 기사
해외야구 관련 기사
-
'낙태 종용 논란'에 이제는 '없는 선수' 취급인가…한 달 만에 선발 출전, 감독이 선수에게 사과했다?
2026-08-20
-
[오피셜] 배지환 충격의 DFA→ML 30개 구단의 외면…영입 원하는 팀 없었다, 결국 트리플A 이관
2026-08-20
-
[오피셜] 루키리그 폭격→싱글A 승격! 韓 이도류 특급유망주, 2이닝 KKKKK 눈도장 제대로 찍었다
2026-08-20
-
시즌 27호 2루타→안타 폭발! 이정후 멀티히트 쾅, 쾅…타율 0.294 상승, 3할 재진입 보인다
2026-08-20
-
다저스 959억 마무리 큰 부상 피했다 "목에 문제 발견되지 않아"…이걸 좋아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2026-08-20
-
샌디에이고는 왜 송성문 믿지 못했나…9회 대타 교체→병살타→경기종료 '악몽의 엔딩'
2026-08-20
추천 콘텐츠
-
KBO 1149안타 남기고 떠난다…SSG '21년 원클럽맨' 김성현 플레잉코치 은퇴식 개최
2026-08-20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