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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단 첫 홈구장서 가을야구! kt, 아쉬움 딛고 'V2' 향한 발걸음 [SPO 수원]

작성일: 2022.10.13 14: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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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수원케이티위즈파크. 포스트시즌 기념 깃발이 외야에 걸려 있다. ⓒ수원, 고유라 기자
▲ 13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앞둔 수원케이티위즈파크. 포스트시즌 기념 깃발이 외야에 걸려 있다. ⓒ수원, 고유라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kt 위즈가 아쉬움을 뒤로 하고 본격 포스트시즌에 나선다.

kt는 시즌 최종전이었던 지난 11일 LG 트윈스와 경기에서 5-6으로 패하면서 시즌을 80승2무62패로 마쳤다. 키움 히어로즈와 동률이 된 kt는 상대전적(7승1무8패)에서 밀려 키움에 3위를 내주고 4위로 정규 시즌을 마감했다.

전날까지 3위로 준플레이오프를 꿈꾸다가 한순간의 끝내기 패배로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맞이하게 된 kt. 기세의 싸움인 포스트시즌에서 큰 타격을 입고 출발하는 kt지만 올 시즌 10승1무5패로 앞서 있는 KIA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하겠다는 각오다.

kt는 올해 포스트시즌이 남다른 또 다른 이유가 있다. kt는 2015년 1군 진입 후 첫 포스트시즌이었던 2020년 플레이오프를 고척스카이돔에서 치르게 되면서 홈구장인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지난해는 정규시즌을 1위로 마쳤으나 한국시리즈부터 고척돔을 사용해 타지에서 창단 첫 우승 세리머니를 해야 했다.

올해가 kt는 창단 후 처음으로 제대로 홈구장에서 치르는 포스트시즌이다. kt는 시간적 여유가 없던 만큼 홈구장에 많은 준비를 하지는 못했지만 'V2'를 염원하는 깃발을 외야에 달아 포스트시즌 기분을 냈다. 위즈파크가 수원야구장이던 시절부터 합하면 포스트시즌이 열리는 것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 시절 한화 이글스와 플레이오프 이후 16년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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