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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3차전 선발 대기해" 이의리 긴장 풀어준 최형우 '농담'

작성일: 2022.10.13 18:0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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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이의리 ⓒ 곽혜미 기자
▲ KIA 타이거즈 이의리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2년차 좌완투수 이의리가 첫 가을야구에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이의리는 13일부터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 엔트리에 포함됐다. 지난해 1차지명을 받고 입단한 이의리의 첫 가을야구다. 이의리는 선발자원이지만 5위 KIA는 뒤가 없는 단판전인 만큼 1차전에 불펜으로 대기할 가능성도 있다.

13일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의리는 "선배들이 시즌 치르는 것과 똑같이 하라고 하시더라. 포스트시즌이라고 생각하면 힘이 들어가니까 남은 경기 치르는 느낌으로 하라고 했다"고 선배들에게 들은 조언을 밝혔다.

이의리는 이어 "아직 포스트시즌 실감은 나지 않지만 오늘도 대기시키셨으니까 나가게 되면 나가야 한다. 나가면 포수만 보고 던질 것 같다. 최형우 선배는 농담으로 한국시리즈 3차전에 나갈 거니까 대기하라고 하시더라. 네가 안 나오면 이길 거라고 하셨다"며 그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한 선배의 농담을 전하기도 했다.

이의리는 마지막으로 "올림픽과는 또 다른 느낌일 것 같다. 올림픽은 코로나19 시기였고 관중도 없었다. 오늘은 다를 것 같다. 선배들은 일주일치 짐을 싸오셨다고 하더라. 나는 하루치만 싸왔다. 매일에 충실하자는 마음"이라며 포스트시즌에 임하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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