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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4K 괴물 나선다… '리그 최고 투수' PS 등장에 쏠리는 관심

작성일: 2022.10.16 08:5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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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키움 히어로즈 우완투수 안우진이 시즌 호투를 준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갈까.

안우진은 16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1차전 선발로 예고됐다. 키움은 시즌 최종전에서 kt의 패배로 80승2무62패 동률이 되면서 상대전적(8승1무7패)에서 앞서 3위를 차지했다. 8일 등판으로 와일드카드 결정전 출장이 어렵던 안우진도 일주일을 푹 쉬었다.

안우진은 올 시즌 리그 최고의 투수였다. 30경기에 나와 15승8패 196이닝 224탈삼진 평균자책점 2.11을 기록했다. 리그 평균자책점, 탈삼진, 이닝수 1위, 다승 공동 2위에 오르며 풀타임 선발 1년차에 믿기 힘든 성적을 냈다. 성적으로 봤을 때 투수 골든글러브 수상도 유력하다.

키움이 포스트시즌에 안우진을 믿는 이유는 또 있다. 안우진은 그간 포스트시즌에서 놀라운 활약을 보여왔다. 입단 1년차였던 2018년 준플레이오프에서 2경기에 구원 등판해 9이닝 10피안타 무실점으로 임팩트를 남겼다. 포스트시즌 통산 성적은 15경기 4승 29이닝 36탈삼진 8실점 평균자책점 2.48이다.

기본적으로 단기적에서 강한 성적을 낼 수 있는 스타일의 투수다. 올해 직구 최고구속은 159km를 찍었고 150km 안팎의 고속 슬라이더를 던진다. 구위로 찍어누르는 피칭은 경기 분위기를 압도하기에 충분하다. 장소가 고척스카이돔이긴 하지만 이강철 kt 감독은 "추운 날씨에는 빠른 볼 투수가 유리하다"고 설명하기도 했다.

안우진의 가장 최근 포스트시즌은 지난해 11월 1일 두산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었다. 안우진은 6⅓이닝 4피안타 9탈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해 팀의 7-4 승리에 발판을 놓았다. 올해 더욱 업그레이드된 안우진이 압박감을 이겨내고 '가을 괴물'다운 피칭을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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