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어스 레이븐. 제공|RBW
▲ 원어스 레이븐. 제공|RBW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그룹 원어스가 멤버 레이븐의 사생활 논란으로 당분간 5인 체제 활동을 이어간다.

소속사 RBW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이라며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 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자신을 레이븐의 전 여자 친구라고 밝힌 한 일본인 여성은 14일 SNS를 통해 레이븐에게 양다리 바람, 가스라이팅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레이븐이 원어스 스케줄로 일본을 방문했을 당시 이른바 '원나잇(교제 없이 하룻밤을 보내는 일)'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결별 전후로 협박 등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A씨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레이븐이 욕설했다는 음성을 공개하기도 했다. 

RBW는 "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했다.

다음은 RBW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RBW입니다.

그룹 원어스(ONEUS)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보내 주시는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최근 SNS에서 유포되고 있는 멤버 RAVN(레이븐)의 사생활 이슈 관련해 안내 드립니다.

당사는 해당 건의 진위를 면밀하게 파악 중으로, 사실 확인이 완료될 때까지 레이븐의 모든 활동은 중단될 예정입니다. 이에 원어스는 향후 예정된 모든 스케줄을 5인 체제로 이어 갑니다.

당사는 유포 당사자의 주장이 명확한 근거가 없는 허위 사실로 확인될 경우, 담당 법무법인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또한, 관련 게시물과 원어스의 다른 멤버들은 일체 무관함을 확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셨을 팬분들께 다시 한번 깊이 사과드리며, 보다 더 신중하게 진위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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