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최연소 SV' 박영현 뿌듯, "오승환 선배님이 보셨겠죠?"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척, 박정현 기자] kt 위즈 신인 투수 박영현이 포스트시즌 역대 최연소 세이브 신기록 소감을 밝혔다.
박영현은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2-0으로 앞선 8회 등판해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키움을 2-0으로 꺾고 시리즈 1승1패에 성공했다.
올해 kt 1차지명 신인인 박영현은 19세 6일의 나이로 포스트시즌 역대 최연소 세이브(종전 2007년 한국시리즈 2차전 임태훈, 19세 25일) 신기록을 달성했다. 직구로 밀어붙인 신인 투수의 패기가 만든 팀 승리였다.
경기 후 박영현은 "큰 경기에서 세이브를 하게 될 줄 몰랐다. 하게 돼서 영광이다. 뿌듯한 것이 있다. 경기도 오승환 선배가 보셨을 것 같아서 나름대로 더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박영현과 일문일답.
-9회 올라가는거 언제 전달 받았나.
8회가 끝나고 내려왔을 때 끝났다고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더 갈 수 있냐’고 물어보셔서 된다고 했다. 그때부터 다시 마음가짐을 잡았다.
-포스트시즌 첫 등판, 떨리지 않았는지.
어제 한 타자 상대했는데... 오늘 2-0 타이트한 상황에 올라가서 타자를 막아야 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아드레날린이 나온 것 같다.
-8회 이정후에게 포심 3개, 어떤 마음으로 승부했나.
KBO 최고의 타자라서 삼진은 무리라고 생각했다. 치게 만들어 인플레이 타구를 만들자고 했다. 그래서 직구 3개로 갔다.
-9회 푸이그 타구가 컸는데.
무조건 넘어갔다고 생각했는데, (홍)현빈이 형이 편하게 잡았다.
-마지막 아웃 카운트 잡은 뒤 장성우와 어떤 말 나눴나.
-이제 긴장 안하네‘라고 하셨다. 아직 손 떨고 있다. 긴장하는데 티를 안 내려고 한다.
-포스트시즌 최연소 세이브 공은.
-장성우 선배가 챙겨주셨다.
-벤자민의 포스트시즌 첫 승인데 기념구 소유권은.
내가 가지는 것이 맞지 않나(웃음).
-1군에서 자신감이 든 계기는.
4~5월에는 내 공의 믿음이 없었다. 6월에 몸이 다 만들어진 상황에서 자신감을 찾고 내 공을 뿌릴 수 있었다.
-롤모델 오승환처럼 경기를 끝냈는데.
큰 경기에서 세이브를 하게 될 줄 몰랐다. 하게 돼서 영광이다. 뿌듯한 것이 있다. 경기도 오승환 선배가 보셨을 것 같아서 나름대로 더 뿌듯하다
-9회 올라갈 때 세이브 알았는지.
모르고 있었다.
-기록 달성 후 소형준과 이야기 나눈 것 있나.
형준이 형은 그런 것 모를 것 같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