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책 1위 불명예' 한화 갈 길 먼데, 수비 사령관도 떠난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한화 이글스 조성환 수비코치가 팀을 떠난다.
두산 베어스는 17일 조성환 코치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다. 2018~2020년 두산에서 수비코치를 맡았다가 2021~2022년 한화에 몸담았던 조 코치는 3년 만에 다시 두산 유니폼을 입게 됐다.
한화는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부임한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수비 시프트를 활용했다. 수베로 감독이 도입한 방식이긴 하지만 선수들에게 실질적으로 주입시키고 지도한 것은 조 코치였다. 타자 성향에 따라 볼카운트에 따라 선수들을 세심하게 움직였다.
3년 연속 최하위로 패배의식에 빠질 법한 선수들의 멘탈을 잡아주는 것도 조 코치의 역할이었다. 조 코치는 선수들을 칭찬할 때는 칭찬해주면서도 보완해야 할 부분을 정확하게 지적했다. 때로는 쓴소리도 아끼지 않으면서 야수들을 이끌었다.
다만 팀 전체의 데이터가 좋아지지 않은 점은 아직도 갈길이 멀다는 것을 보여줬다. 2020시즌 말 베테랑 선수들을 대거 정리하고 젊은 선수들을 중용하고 있는 한화는 2021년 팀실책 최다 2위(120개)에 이어 올해는 최다 1위(134개)의 불명예를 안았다.
아직 배워야 할 것도 많고 몸으로 깨달아야 할 것도 많은 젊은 선수들이다. 여기에 그동안 수비의 중심을 지켜온 조 코치까지 빠지면서 내년 수비력 개선을 위해 새로운 코치를 선임해야 할 때가 됐다.
수베로 감독은 시즌을 마치면서 "우리 팀이 좋은 성적을 내려면 내년에는 잘 잡고 잘 던지고 잘 치는 기본기가 좋아져야 한다"고 보완점을 짚었다. 내년 무엇보다 수비력 강화가 필수적인 한화가 선수들을 이끌어줄 훌륭한 지도자를 선임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보스 첫 승? 같은 날 후라도 두 번째 2군 등판은 어땠나…30일 KT전 복귀 가능할까
2026-08-20
-
이의리 공식 마무리 낙점 발표, 이 선수에 달렸다? ‘KIA 좌승사자’ 천군만마 온다
2026-08-20
-
문현빈을 따라다니는 지긋지긋한 그 단어… 너무 잔인한 계절, 트라우마 떨쳐낼까
2026-08-20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