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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타율 0.416‘ 배정대 식지 않는 방망이, kt 가을이 무르익는다

작성일: 2022.10.18 14:00 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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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정대 ⓒ곽혜미 기자
▲ 배정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최민우 기자] “좋은 타격감을 유지하려고 노력 중입니다.”

kt 위즈 배정대는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 1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4타수 2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 kt의 2-0 승리에 앞장섰다.

선취점을 따낼 때 배정대가 있었다. 1회 선수타자로 나선 배정대는 우중간 안타를 날렸다. 이후 알포드의 볼넷으로 2루에 선 배정대는 박병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았다. 2회 1사 1루 때 중전 안타를 날려 멀티히트를 기록했고, 9회 1사 2,3루 상황에서는 고의4구로 출루에 성공했다.

올해 가을 쾌조의 타격감을 자랑하는 배정대다. KIA 타이거즈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도 3타수 2안타 1볼넷 3타점을 기록했다. 특히 3-2로 근소하게 앞선 8회 2사 만루 때 장현식의 슬라이더를 때려 좌월 2루타를 날렸다. 그사이 누상에 있던 주자가 모두 홈을 밟았다. 배정대의 결정적 한방으로 kt는 손쉽게 상대를 제압했다. 

▲kt 위즈 배정대.  ⓒ연합뉴스
▲kt 위즈 배정대. ⓒ연합뉴스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시작을 앞두고 만난 배정대는 “타격감이 오히려 시즌 때보다 좋아진 느낌이다. 그렇다고 계속 좋은 결과가 나오는 건 아니지만, 흐름을 계속 유지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했다. 다짐대로 타격 페이스를 유지하고 있는 배정대는 올해 포스트시즌에서 타율 0.416을 기록 중이다.

디펜딩 챔피언 kt의 목표는 당연 우승이다.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4위로 페넌트레이스를 마쳤지만, 여전히 선수들의 시선은 정상을 바라보고 있다. 배정대 역시 마찬가지다. 그는 “우리의 목표는 우승이다. 끝까지 최선을 다할 거다. 나 역시 팀 상황에 맞는 플레이를 하려고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배정대의 활약이 더해진 kt는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1차전 패배로 포스트시즌 조기 마감 위기에 처했지만, 2차전 반격에 성공하면서 분위기 반전을 이뤘다.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린 kt는 19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3차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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