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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희♥' 장항준 감독, 4번 거절당한 설경구에게 '욕설 문자' 받은 사연('옥문아')

작성일: 2022.10.19 11:01 김현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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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항준 감독. 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 장항준 감독. 제공|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장항준 감독이 배우 설경구와 남다른 인연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장항준 감독은 19일 방송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해 각종 에피소드를 방출한다.

이날 장항준 감독은 과거 윤종신의 회사 계약 제안을 거절했지만 최근 절친 송은이의 회사에 들어가게 된 비하인드를 밝힌다. 

그는 ”회식 자리에서 송은이 씨가 자신의 회사와 계약하자고 해서 하게 됐는데, 계약금은 받지 않았다“라며 ‘찐 우정’으로 계약이 성사된 비하인드를 공개한다. 

회사 대표 송은이는 ”유일한 조건은 장항준 감독 본인이 하고 싶은 걸 구애받지 않고 하는 거였다"면서도, 그가 회사에 수익을 내줬냐는 MC들의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는 후문이다. 

또한 장항준 감독은 배우 설경구에게 영화 시나리오를 4번이나 거절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그는 “1954년 스위스 월드컵 한일전 실화를 바탕으로 한 시나리오에 대한 소식을 듣고, 설경구 씨가 먼저 연락이 왔다”며 “완성된 시나리오를 퀵으로 보내줬는데, 다시 전화가 오다니 ‘재미없어’라며 안 하겠다더라”라고 너털웃음을 지었따. 

이어 그는 “얼마 뒤 설경구 씨한테 욕 문자가 왔길래 황당해서 전날 함께 술 마신 스태프에게 물어보니, 내가 취해서 음성사서함에 갖은 욕을 했다더라”라고 설경구에게 욕설 문자를 받은 사건의 전말을 공개해 웃음을 안긴다.

‘서울예대 출신’ 장항준 감독은 ‘황금 90학번’ 후배 황정민과 대학 시절 친하게 지내지 않은 걸 후회한다고도 언급한다.  

그는 ”대학교 땐 황정민 씨가 연기가 아닌 무대 스태프 일을 했었는데, 지금 엄청난 배우가 된 걸 보고 ‘그때 요구르트라도 줄 걸’ 싶더라“라며 속마음을 드러낸다. 

한편 배우 손종학은 대학로 극단에서 연기 활동을 오래 했다며, “(대학로에서) 같이 공연했던 친구들 중에 진선규ㆍ박지환ㆍ장승조가 있다”, “같이 고생했던 게 있어서 영화나 드라마 현장에서 만나면 되게 반갑고 더 챙겨주고 싶더라”라고 뿌듯해 했한다. 

또 손종학은 최근 드라마 ‘모범형사2’에 함께 출연한 배우 손현주에게 “손현주 형”이라며 자신보다 2살 많다며 밝혀 놀라움을 안긴다. 김성령ㆍ김희애와는 동갑이란 사실에 스튜디오가 발칵 뒤집힌다고.

손종학은 작품에서 맡았던 역할의 센 이미지과 달리 평소 별명은 ‘마블리’라며 귀여움을 뽐내는 반전을 선사한다.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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