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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우진도 4차전 대기, 선발은 정찬헌"…홍원기 감독 총력전 선언

작성일: 2022.10.19 17:1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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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 키움 히어로즈 안우진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말해도 되지 않나요? 4차전 선발투수는 정찬헌입니다. 안우진도 준비합니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을 앞두고 4차전 선발투수를 미리 공개했다. 키움은 4차전에 나선 선발투수를 두고 고심했는데, 홍 감독의 선택은 결국 정찬헌이었다. 정찬헌은 이날 불펜 투구를 하며 선발 등판을 준비했다. 

홍 감독은 "내일(20일) 선발투수는 정찬헌이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그렇게 간다. 1년 동안 선발투수로 쭉 뛰어온 선수고, kt 상대 성적이 나쁘지 않았다. 정찬헌을 우선적으로 생각하고 준비를 시켰다"고 밝혔다. 

정찬헌은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5승6패, 87⅓이닝, 평균자책점 5.36을 기록했다. kt 상대로는 올해 3경기에 등판해 1승, 17이닝, 평균자책점 1.59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상황에 따라 1차전 선발투수였던 안우진을 4차전에 구원 투수로 내보낼 계획도 갖고 있다. 3차전을 잡으면 시리즈 2승1패로 앞서는 만큼 4차전에 총력전을 펼쳐 플레이오프행을 확정하겠다는 각오다. 

홍 감독은 "최대한 5차전을 안 가는 게 중요하다. 안우진은 상황에 맞게 (4차전에) 준비시키려 한다. 여지를 열어 두겠다. 여러 변수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안우진은 지난 16일 6이닝 동안 88구밖에 던지지 않으면서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지만, 손가락에 물집이 잡히는 바람에 일찍 마운드를 내려가야 했다. 직구 최고 구속 157㎞를 찍으며 구위가 워낙 좋았기에 더더욱 아쉬운 부상이었다. 현재 손가락 상태는 투구에 이상이 없다. 

홍 감독은 "안우진은 지금 투구를 해보고 체크를 했는데 손가락에 이상이 없다고 한다"며 플레이오프행을 위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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