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3 게임노트] 또 이상영이 해냈다...대한민국 파죽지세 5연승, 슈퍼라운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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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최민우 기자] 대한민국 23세 이하(U-23) 야구대표팀이 5연승으로 오프닝라운드를 마쳤다.
한국은 19일 대만 타이중 톈무 베이스볼 스타디움에서 열린 ‘제4회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 U-23 야구 월드컵’ 멕시코와 B조 오프닝라운드 5차전에서 1-0으로 이겼다. 일찌감치 조 1위를 확정지은 한국은 파죽의 5연승으로 슈퍼라운드에 나선다.
경기에서는 선발 이상영의 호투가 돋보였다. 7이닝 5피안타 무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 승리를 이끌었다. 네덜란드와 오프닝라운드 1차전에서도 6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쳤던 이상영은 두 번의 선발 등판에서 완벽투를 선보였다.
이날 한국은 양승혁(2루수)-조세진(우익수)-송승환(좌익수)-윤동희(중견수)-김한별(유격수)-윤준호(지명타자)-허인서(포수)-고영우(3루수)-한태양(1루수)로 진용을 갖췄다.
멕시코는 앙헬 카마쵸(좌익수)-올리베르 세페다(2루수)-엑토르 모라(유격수)-사예드 살리나스(지명타자)-브랜든 발렌수엘라(포수)-올리베르 카리요(우익수)-우고 산체스(1루수)-하비에르 산체스(3루수)-엘메르 로페스(중견수)로 라인업을 꾸렸다.
경기는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어느 팀도 먼저 앞서 나가지 못했다. 7회까지 0의 균형이 이어졌다. 한국 마운드는 이상영이 지켜냈다. 거듭되는 야수들의 실책에도 불구하고 침착함을 잃지 않았다. 위기 상황 무실점으로 극복했다.
하지만 이상영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했다. 한국은 멕시코 선발 산체스 나바로를 공략하지 못했다. 5회까지 안타 단 한 개만 때리는 데 그쳤고, 삼진은 8개나 빼앗겼다.
나바로가 내려간 뒤에는 조금씩 기회를 만들었다. 6~7회 연속 누상에 주자가 출루했다. 하지만 6회 1사 1,2루 때 송승환이 병살을 쳤다. 7회에는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는데, 한태양이 중견수 뜬공으로 잡히면서 점수를 뽑지 못했다.
정규이닝 7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한 한국은 연장에 돌입했다. 승부치기로 진행된 연장 8회 한국은 상대 견제 실책으로 무사 1,3루 기회를 잡았다. 양승혁이 삼진을 당했지만, 1루 주자의 도루를 저지하려던 상대 포수의 송구 실수로 1점을 먼저 뽑았다.
한 점 차 리드를 이어 등판한 성동현이 지켜냈다. 8회 1사 2,3루 위기에서 모라를 3루 파울 플라이로 잡아냈고, 살라나스를 내야 땅볼로 처리하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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