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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이강철 감독…"최대한 5차전 갈 수 있게 하겠다"

작성일: 2022.10.19 21:58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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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 이강철 감독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최대한 5차전을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이 시리즈 역전을 다짐했다. kt는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키움 히어로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2-9로 크게 졌다. kt는 1차전 4-8 패배 뒤 2차전에서 2-0으로 완승하며 반등하나 했으나 3차전을 내주면서 사기가 꺾였다. kt는 시리즈 1승2패로 밀려 4, 5차전을 모두 이겨야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다. 

선발투수 고영표가 일찍 무너진 게 뼈아팠다. 고영표는 1회부터 야시엘 푸이그에게 선취 3점포를 얻어맞으면서 흔들렸다. 2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5실점(4자책점)에 그친 뒤 강판됐고, 2번째 투수로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2⅔이닝 3실점)를 올리는 강수도 통하지 않았다. 

이 감독은 "보시다시피 초반 분위기를 줘서 갖고 올 수 없어서 패하게 됐다. 최대한 5차전을 갈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총평했다.

다음은 이강철 감독과 일문일답.

-고영표 구위가 안 좋았나.

나쁘진 않았는데 실투가 많았다. 커맨드가 안 된 것 같다.

-수비 실책이 많았는데, 날씨 탓인가. 

실책이라기 보다는 배정대(중견수)가 최소 실점을 위해서 승부를 건 것 같다.

-(3회말) 만루 기회에서 점수를 못 낸 게 아쉬울 것 같다.

거기가 아쉽다. 거기서 5-2까지는 가서 상대 불펜을 끌어내야 했다. 거기서 극복을 못한 것 같다.

-4차전은 어떻게 치르나.

선발 소형준이 나간다. 소형준이 초반만 잘 끌어주면 오늘(19일) 안 썼던 불펜을 쓰려 한다. 최대한 5차전 갈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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