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승 의지' 홍원기 감독…"푸이그 기대 크다, 안우진 4차전 대기"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수원, 김민경 기자] "푸이그에게 기대가 크다."
홍원기 키움 히어로즈 감독이 4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시리즈를 끝내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키움은 1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 포스트시즌' kt 위즈와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9-2로 크게 이겼다. 키움은 1차전 8-4 승리, 2차전 0-2 패배 뒤 3차전 승리로 시리즈 2승1패로 앞서 나갔다. 키움은 1승만 더하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선발투수 타일러 애플러가 유격수 신준우가 3차례나 실책을 저지르며 도와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잘 버텼다. 5이닝 6피안타 1사사구 5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호투하며 포스트시즌 첫 승을 챙겼다.
타선에서는 야시엘 푸이그가 돋보였다. 1회초 kt 선발투수 고영표를 상대로 결승 3점포를 터트리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1홈런) 4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홍 감독은 "푸이그 3점 홈런이 우리가 기선제압하는 데 큰 몫을 해줬다. 애플러도 올 시즌 많은 승리를 챙기진 못했지만, 오늘(19일)은 초반부터 공격적인 투구를 해주면서 충분히 본인의 몫을 잘해줬다"고 총평했다.
다음은 홍원기 감독과 일문일답.
- 타선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시즌 중에도 타격은 10점을 냈다가 다음 날 점수 못 내기도 한다. 1차전에 많은 점수를 내고 2차전에 점수를 못 내기도 했다. 푸이그가 초반에 장타를 쳐줘서 다른 선수들에게 영향을 미친 것 같다. 타격 흐름이 좋다.
-푸이그가 이기는 경기마다 활약이 좋다.
후반기 타율은 높이 평가하고 있다. 타점이 조금 적어 걱정했는데, 상대 선발투수와 고영표와 상대 전적도 나쁘지 않았고, 첫 타석부터 장타를 쳐주는 걸 보니 기대가 크다.
-푸이그 허리 통증은 괜찮나.
큰 통증은 아니고 추위 때문에 잠시 일시적인 통증으로 보고 있다.
-유격수 신준우가 실수가 많이 나왔는데, 주전 교체 생각 있는지.
아직 어린 선수고 초반에 실수는 있었지만, 2회에 병살타 빼놓고는 타구 자체가 다 애매한 타구라 생각한다. 오랜만에 밖에서 경기하고 날씨도 춥고 어린 선수라 긴장한 것 같다. 경기의 일부분이다. 이번 기회가 성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
-신준우(실책 3개)를 바로 교체하지 않은 이유는.
내 경험상 선수가 위축이 되고 다른 선수들에게도 영향을 줄 것 같았다. 그 이닝까지는 깔끔하게 끝내는 게 좋을 것 같아 밀고 나갔다.
-4차전 마운드 운용은.
타자들이 많은 점수를 뽑아주는 바람에 필승조를 아낄 수 있었다. 선발 정찬헌이 경험이 많은 선수라 긴 이닝을 끌어주길 바란다. 승부처라 생각하면 필승조를 조기 투입하는 방법도 구상하고 있다.
-안우진 4차전 등판 가능성은 열어뒀나.
내일(20일) 끝내는 게 좋다. 끝낼 수 있는 상황이 생기면 가능성을 열어두겠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
최정→최형우→이번엔 강민호다! 韓 3번째 대기록 달성…17시즌 연속 10홈런 쾅!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